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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직접 만들어 맛보는 족발 이야기


한국이라면 쉽게 먹을 수 있지만 해외에 나와 있으면 정말 구경하기 힘든 음식들이 있습니다.


치킨, 떡볶이, 감자탕, 족발 등등.... 생각만 해도 먹고 싶네요.


그런데 나름 요리에 자신이 있으면 도전 해 볼만한 음식도 많이 있죠~`


얼마전에 치킨에 대해서 글을 썻는데..


오늘은 족발입니다.


먼저 가까운 마트에서 족발을 구입합니다.

족발은 1KG에 대략 10PLN(3천원) 정도 합니다.


2KG을 사서(6천원 투자) 요리를 시작 합니다.


물론 제가 하는건 아니고 와이프가 합니다.


저는 단지... 돼지 다리 털고르기, 물에 담그기 등 아주 기초적인 일들만 합니다.ㅎㅎ


1.  일단 물에 담궈서 피를 빼줍니다.

     4시간 이상 물에 담궈 둡니다.

     1시간에 1번정도 물을 교체해 줍니다.


2. 초벌 삶기

   대파, 양파, 마늘, 통후추, 생강을 넣고 30분 정도 삶아 줍니다.



3. 2차 삶기

   - 양파, 대파, 건고추, 생강, 마늘, 콜라, 된장, 간장, 맛술, 월계수 잎을 넣어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삶아 줍니다.





4. 족발 식히기

   삶아진 족발을 식힙니다. 족발은 식혀야 더 쫀득쫀득 해 집니다.


5. 뼈와 살을 분리하여 접시에 담아 줍니다.

   - 족발에 살이 별로 없어서 양이 좀 적게 나왔습니다.


[뼈다귀 한 접시] With 된장


[살코기, 콜라겐 덩이리 돼지 껍질 한 덩어리]



비빔국수 추가

한국에서는 보통 쟁반막국수가 나오지만 여기는 없기 때문에 그냥 국수를 했습니다.


6. 최종 상 차리기

상추, 쑥갓, 비빔국수, 족발 뼈 & 살코기, 쌈무, 된장, 부추김치, 마늘, 고추

(새우젓이 없어 좀 아쉽습니다.)



정말 먹음직한 한 상입니다.




7. 최종 한쌈

상추, 쑥갓, 마늘, 고추, 된장, 비빔국수, 쌈무, 족발을 하나씩 올려놓고.... 한쌈..

아~~ 밥도 한숟가락 올려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요리를 해준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한마디 남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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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파묘"관련 현충원 친일파 명단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된 친일파 파묘가 이슈에 올랐습니다.


"현충원에 안장되는게 맞다, 아니다." 라는 말이 많습니다.


일단 현충원 안장 기준이 뭔데 이렇게 친일파도 안장이 되어 있는지 알아 봤습니다.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립묘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장성급 장교로 전역·퇴역한사망한 이와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을 갖는다’있습니다.


그래서 일제에 부역했던 군인들이 다시 한국군대에 편입되서 장성으로 진급까지 하고, 무공훈장까지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제 친일 반민족 행위자 중에서 현충원에 안장된 공식 명단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의 이종찬 묘. 조선인 출신 일본군 장교 가운데 금치훈장을 받은 이는 일제강점기를 통틀어 이종찬이 유일하다.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대표적 인물인 김창룡도 대전현충원에 묻혀 있다. 그는 일본 관동군 헌병 오장(하사)으로 항일 운동 조직을 색출하고 독립운동가들을 악랄하게 고문했다. 김창룡은 항일 운동 지도자인 백범 김구를 암살한 배후 인물로도 지목됐다. 백범을 암살한 안두희는 범행 43년 만인 1992년 4월 “(이승만 정부의) 특무대장 김창룡의 지시로 백범을 암살했다”고 고백했다. 김창룡은 2005년 여야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박정희와 함께 ‘적극적이고 악질적으로 우리 민족을 괴롭힌 현저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빠졌다.


[출처 : 국립묘지 묻힌 친일파 63명…독립운동가는 공원에 냉대]



과거사만 제대로 청산되었어도 이런 이슈는 만들어 지지 않았을 텐데...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친일이라는 과오는 작은 과오가 아니기에 조용히 국가적인 판단에 맞기면 될듯 합니다.



다시한번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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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 Krakow  인근 피에스코바 성(Pieskowa Skała Castle)


일기예보에는 천둥번개, 비올확률 60%인데...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급 써치.... 어디를 가고 싶니.....??

그래서 찾은곳이 피에스코바 성입니다.
집에서 1시간 거리... 딱 좋습니다.

애들은 가자고 하니... 싫다고 하네요.
이제는 자기들 만의 시간이 더 좋은가 봅니다.

또 와이프와 단둘이 여행을 떠납니다.

한시간을 달려 성 입구에 도착합니다.
성 입구 100m 앞까지 차로 올 수 있어서 너무 편하네요.

몇명이 벌써 줄을 서고 있습니다.


줄 서면서 찍은 성벽 외곽입니다.

오늘 하늘이 참 이쁘네요.


다정한 척 한컷

사실 오면서 차에서 한번 싸웠는데..ㅎㅎ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박물관까지 갈 수 있는 표 값은 인당 16즈워티, 토탈 32즈워티(약 1만원)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바로 오른쪽 입구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 집니다.









폴란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 입니다.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정원이 펼쳐 집니다.










정원이 크지 않지만 아주 잘 가꿔 졌습니다.




정원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정원 구경을하고 박물관에 가지 위해서 준비 중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우물인것 같은데..

깊이가 장난 아닙니다.

한번 내려다 보고 지릴뻔 했습니다.


성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ㅁ"자 형태의 건축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와이프가 찍어준 사진인데...

흠 멀리서도 배가 나온게 보이네요.



멀리 와이프가 보이네요.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많은 조각품 및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그림도 보입니다.


폴란드 고유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복도는 아치형태의 통로로 구성되어 있어 

약간 느낌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건물 외벽은 조각상이 있는데 꽤 디테일 합니다.

약간 12간지를 표현 한듯하기도 하고...

유럽이니 12간지는 아닐테고 한번 찾아 봐야 겠어요.




성을 빠져 나오면 건너편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가장 이쁘네요.






방금 전에 봤었던 정원이 한눈에 보입니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성 외곽을 한번 둘러봅니다.

초여름 하늘과 나무들이 너무 싱그럽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산삼과 비슷한 풀이 있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집에가서 검색해서 혹시 산삼이면 다시 가려구요.


그런데 확인해 보니 잡풀이네요.


짧게 다녀온 주변 관광지를 올립니다.

여행오셔서 꼭 둘러볼 장소는 아니지만 장기간 체류해 있으시면 가 볼만한 장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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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

(페트린 타워_Petřínská rozhledna)




프라하성을 빠져나왔는데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야경을 보려면 시간이 좀 남았는데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해 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찾아보니 페트린 타워가 검색이 됩니다.


페트린 타워입니다.

맨 위에 전망대가 보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높이는 100M 정도 되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길 추천 드립니다.

걸어 올라가면 힙듭니다.




프라하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밥에 보면 정말 이쁠것 같습니다.

저 쪽 옆에 카를교도 보이네요.



날씨가 좋지는 않지만 비는 오지 않았네요.


카를교가 정면에서 보이네요.


좀 높아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각오하고 올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페트린 타워에서 내려오면, 바로 옆에 거울 미로 건물이 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한번 가 보는것도 괜찮아요.

거울 미로 입구입니다.


누가 뭘 잘못 했는지 모르겠는데... 

너 왜 이렇게 인상 쓰고 있냐??



볼록거울입니다.





여러가지 거울이 있는데 날씬해 보이는 거울입니다.


ㅎㅎ 딸 얼굴이 세개로 변했네요.


이건 볼록 거울이겠죠?




스트라호프 수도원 (Strahov Monastery) 입니다.

건물이 꽤 깔끔하고 이쁘네요.



여행이 즐거운 딸입니다.


여행이 피곤한 아들입니다.ㅎ


구 시가지 구경을 위해 떠납니다.

여기는 화약탑(THE POWDER TOWER)앞 입니다.




여기는 화약탑(THE POWDER TOWER)앞 입니다.

모처럼 화약탑 앞에서 단체 사진입니다.



구 시가지에는 여러가지 상점들이 있어서 요기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페트린 타워 -> 미로공원 -> 구시가지 화약탑까지


쭉쭉 구경에 나섭니다.


한번쯤 들어 볼 만한 곳이어서 사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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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6월5일 유로잭팟 EURO JACKPOT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1차 이월)

1등 당첨금이 이월 되네요.

웬지 이월되면 좀 기쁩니다.ㅎㅎ

제가 아니면 다른사람도 안되길 바라는 생각때문 인것 같습니다. 놀부 심보죠~~

덕분에 다음 회차가 조금도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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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한국사람 도시락


나이가 하나 둘 씩 늘어 가니 소화기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식당음식을 먹다보니 위가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생긴건 뭐든 다 소화 시킬 수 있게 생겼는데.... 나름 섬세한 면이 있답니다.

제일 문제는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간이 좀 쎈 편이죠..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 인심이 좋아서 서비스 막 주니.. 컨트롤이 안됩니다.

그래서 결론.. 도시락을 싸서 다니자..
여보 부탁해~~

이런 이유로 도시락을 먹기 시작 한지 벌써 2~3개월은 돼 가는 것 같습니다.

도시락 먹은 후로 좀더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김, 돈가스, 피클, 후라이, 복숭아, 현미밥
흠..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네요.



김, 깍두기, 멸치, 바나나, 계란후라이, 현미밥

사실 김치는 폴란드 친구들이 일 하지 않을때만 선택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마파두부, 복숭아, 피클, 계란프라이, 현미밥...

오늘도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플러스 제로 콜라....



크로와상 센드위치~~

사실 두 개를 줬는데... 한 개 먹고 나서 생각나서 이제야 사진을 찍었네요... 



소세지, 멸치, 참나물, 계란프라이.. 계란은 1일 1개이상...



두부부침, 멸치, 계란프라이...



흠~~~ 사진만 봐도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1일 1계란은 필수 입니다.


오늘도 도시락을 위해 고생해준 와이프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점심으로 건강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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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만들어 먹는 한국 음식(참나물 김밥, 양념치킨)


역시 음식은 한국음식이 짱입니다.
와이프가 돈벌어 오는 남편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뭔가를 했네요.

1. 참나물 김밥
   - 저희집 주변에는 참나물, 달래가 엄청 많이 자랍니다.
     그런데 누가 캐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캐 보려 했으나, 함부로 캐면 잡혀간다고 해서 못 캤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는 빌라 화단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캐 가지 않기에 제가 다 수거해 왔습니다.
     그 참나물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 마늘과 버물여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김밥 속 재료로 사용 합니다.

[준비된 참나물 무침]



2. 참나물 김밥의 추가 레시피 "쌈무" _ 단무지 대용
   - 마트에가서 무(단무지 무처럼 생김)를 사서 앏게 자른 후 식초(1), 설탕(1), 소금(아주조금), 물(2)을
     섞은 후에 끊여서 섞어 줍니다. 무가 절반이상 잠기도록.... 

   - 이렇게 끊인 물을 단초물이라고 하네요.

   - 이렇게 해서 다 식은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맛있는 쌈무가 된다네요.


[준비된 쌈무]



3. 추가재료 : 소세지, 맛살


이렇한 재료를 이용하여 김밥을 만들어 보아요.



먼저 참나물을 뺀 쌈무, 소세지, 맛살 김밥입니다.

먹음직 스럽게 보이네요.


참나물까지 포함된 김밥

사실 김밥은 한번 먹으면 끝이 없어요.

나중에 배불러 죽을때쯤에서 멈출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오늘의 추가요리 치킨

닭날개와 봉 3팩(21조각)을 삽니다.

25PLN(7500원) 정도합니다.



여기에 백종원 래시피를 이용하여 양념치킨을 만듭니다.

백종원의 래시피는 설탕... 엄청 들어가는것 아시죠..

그래야 맛있습니다.



와이프에 취미생활 식물키우기...

한국에서 깻잎 씨앗을 가져와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쑥갓도 한 화분 만들어 놨네요.



사실 와이프는 물만 주고 제가 모두 만들어 놓은겁니다.


그래도 이런것 따서 맛있게 요리 해 주니 보람은 있네요.


어느 카테고리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다 먹는거라서 유럽음식 카테고리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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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Poland - 카토비체 근교 골프장 이용기


폴란드 카토비체는 골프를 즐기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이용방법을 설명 드릴게요.

1. 연간회원권 : 2200PLN ~ 3500PLN(66만원 ~ 105만원)
   - 좀 저렴한곳 부터 조금 비싼곳의 연간 회원 요금입니다.

2. 연간회원권 구매시 제공되는 서비스
   - 골프장 연간 이용 프리패스
   - 별도 예약필요 없음(사실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아무때나 가도 이용할 수 있음)
   - 골프장 이용제한 없음(하루에 2~3바퀴 돌아도 상관없음)
   - 연습장 이용료 할인 50%

3. 연간 회원권 미 구매시
   - 평일 골프장 이용 (18홀 기준) : 120 ~ 150PLN(36000원 ~ 45000원)
   - 주말이용료(18홀 기준) : 150PLN ~ 200PLN(45000원 ~ 60000원)

4. 연습장 이용료
   - 공 45개 제공해주는데 13PLN(3900원)

한국에 비하면 무지하게 싸죠??

18홀 이용시 캐디는 없습니다. 카트도 없습니다.
그냥 바퀴달린 카트에 골프채를 싣고 끌고 다녀야 합니다.

9홀 돌면 10000보 정도 걷게 되더군요.
살이 쪽 빠집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주말 내내 비가 오더니... 갑자기 이렇게 날씨가 좋아지네요.



골프 연습코스 입니다.

한국의 닭장 그물이 아닌 그냥 잔듸밭에서 연습하니 실력인 금방 늡니다.

공이 쉽게 보이고 어떻게 치면 다르게 날아가는지 쉽게 보여서... 폼 교정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첫번째 홀입니다. PAR 4홀인데...


저는 아직 100돌이랍니다. ㅎㅎㅎ






아들은 열심히 쳐서 달려갑니다.

아직은 제가 조금더 잘치는데 금방 따라 잡힐 것 같아요.



그린 앞에서 멈춰선 공~~ 아직 숏게임은 잘 못하는 아들입니다.



빨간공과 하얀공이 나란히 있네요.


6홀까지 돌고 찍은 사진인데... 어째 좀 안닮은듯 좀 닮은듯 합니다.



하늘이 정말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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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만 좋으면 무조건 골프장으로 가는데...

생각보다 운동도 되고 재미도 쏠쏠하네요.


오늘도 이렇게 아들과 열심히 운동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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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카를교_Charles' Bridge)


프라하에는 유명한 곳이 많죠.

그 중에서도 카를교가 유명합니다.


카를4세 1357년부터 1402년까지 지어진 다리로 1841년까지 프라하 블타바강에서 올드타운과 그 주위를 잇는 유일한 다리였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얀 네포무츠키 신부가 대주교와 대립한던 보헤미아의 오아 바츨


라프 4세에 의해 처해당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떨어진 장소에 조각상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열심히 카를교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블타바강가를 이용해서 열심히 걷습니다.

유럽의 조명은 한국과 다르게 노랑색이 대부분입니다.

좀 전문적인 단어로 색온도가 낮다고 하죠.

보통 3000K 정도의 색입니다.



이때 겨울이 상당히 추웠습니다.

다리에 뭐 볼게 있냐고 투덜거리며 애들은 따라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카를교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저히는 반대 방향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카를교에서 내려다본 야경입니다.

이쁘네요. 밤 하늘과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카를교에서 보이는 성당입니다.












여기가 보통 사람들이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다리앞쪽에 공연도 하고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무지하게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람이 많네요.

참고로 2017년도 사진입니다.




카를교 다리 밑입니다.

밑에 보이는게 열쇠입니다.

어디든 다리에 철조망만 보이면 이 열쇠를 매달아 놓는군요.




날씨가 맑지 않고 약간 흐렸는데... 흐린게 오히려 사진은 더 이쁘게 나오는 듯 합니다.











카를교 끝부분 동상입니다.


참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사진 정리를 안해 놨더니 다 지우고 몇장없네요.


대한민국의 야경도 멋지지만 유럽의 야경도 꽤 볼만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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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

(프라하 성,성비투스 성당)


체코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장소 프라하 입니다.

아마도 유럽하면 체코는 먼저 안 떠오르더라도 프라하는 먼저 떠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도 프라하 일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사람은 어디가도 다 많아요..

정말 구석구석 잘 찾아다니는 민족입니다.ㅎㅎ


폴란드에 거주하면서 프라하를 참 많이 다녔던것 같은데....


처음 오신 분들이 항상 가고 싶어하시는 코스가


프라하, 빈, 부다페스트, 베를린 이런 상징적인 장소를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친지나 친구가 오면 항상 가는곳이 위에 이야기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프라하를 5번 정도 간것 같은데..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 우리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때는 2017년 12월로 벌써 2년 6개월 전 이네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아무래도 프라하에 가면 첫번째 가는곳은 프라하성입니다.


뒤쪽으로 성 비투스 성당, 프라하성이 보입니다.

프라하성은 현재 체코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하성 입구에서 한 컷

불과 2년 반 전인데 다들 많이 변했네요.



프라하성의 근위병들이 근무 교대를 하려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라하성입구에서 한컷.



역시 가족은 같이 있을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입니다.

너무 높아서 입구에서 한번에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이때만해도 코로나는 없었던 시절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성을 보기위해 모여있네요.



사이좋게 한컷


이제 살짝 말 안듣는 아들과 한컷



성벽을 에워싸고 있는 조그만 동상들까지 정말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성당 뒤쪽에는 조그만 가게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와 맥주한잔 하면 딱 좋습니다.



딸은 항상 눈을 감고 있네요.


뒤쪽으로 오면 후문이 보이는데

후문에서 내려보는 뷰도 정말 좋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이쁘게 나올 사진인데.. 아쉽습니다.



성벽에서 한컷


애들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성 내부에 들어가보면 창에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라고 하네요.

여기는 입장료를 받습니다.

성을 둘러 볼 수 있는 티켓인데 좀 비쌋던것 같습니다.


**** 스테인드글라스  ****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 또는 색유리창은 금속산화물이나 안료를 이용하여 구운 색판 유리조각을 접합하여 만든 유리공예로 주로 유리창에 쓰인다. 이 색유리창은 7세기경 중동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11~12세기경 유럽의 기독교문화 지역에 들어와 교회건축의 필수 예술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고딕건축으로 인하여 벽이 좀더 얇아지고 창문 크기가 커지면서 어두운 성당 내부에 색색의 빛을 비출 목적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글라스가 정말 이쁩니다.



밑에 있는 조각상도 정말 잘 만들어 진것 같아요.







프라하성 정문에서 오쪽으로 오면 비투스성당의 정문이 보입니다.




저 비투스 성당의 꼭대기는 무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는 못올라 가 봤지만

혼자 여행왔을때는 올라가 봤네요.


여기서 부터는 혼자 여행 왔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비투스 성당의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정문에서 바라보았던 성당 탑이 바로 옆에 있습닏.

프라하 성도 발 밑에 있네요.

많은 성들이 바로 밑으로 보이네요.











밑에서 보는 사진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저 멀리 까를교도 보이네요.



꼭대기에 오르는 길은 상당히 좁고 어둡고, 깁니다.

그런데 올라가 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시면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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