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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폴란드 멋진 도자기(그릇) 구매 크라쿠프 Krakow 여행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폴란드 그릇입니다.
아마도 유명하게 된 계기는 성분분석에서 납이 측정되지 않았고, 무늬가 이뻐서 유명하게 된듯 합니다.

오늘을 와이프와 극 딜을 하여 그릇을 사러 갔습니다.

저의 골프용품을 사기위해 와이프가 사고 싶은것을 사주는 가정경제에 치명적인 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폴란드 그릇은 크라쿠프가 유명한것이아니라.. 볼레스와비에트란 그릇공장 밀집 지역이 있습니다.
거기가 훨씬 싸고 제품도 많으나,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3시간 거리고, 주말에는 오픈하는 가게가 많지 않아서 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몇몇 지인이 크라쿠프 그릇 판매점이 할인을 많이 해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저희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크라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와이프가 그릇을 사러 가자고 했지만....

집에 그릇 많은데 왜 사야 하느냐고 반대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물건 욕심에 눈이 뒤집어 져서..ㅎㅎㅎㅎ


일단 그릇가게는 크라쿠프 구시가지 방면에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4~5개 정도의 그릇가게가 있으니 둘러보시면서 천천히 사시면 될듯 합니다.


우리가 산 가게는 


http://mila.shop.pl/


이 가게입니다. 참고로 지금은 15%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갑니다.

가게까지 차가 진입이 안되서 주변에 주차하여야 합니다.

주차료는 2시간에 12PLN(3300원) 입니다.


가는길에 빌딩도 보이고, 트램길도 보입니다. 

돈쓰러가니 날씨가 우충충한 건지, 그냥 우중충한 건지... 하여간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앞에 신나게 걸어가고 있는 가족들이 보이네요.


구 시가지에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가는길에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술품도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와 갑니다.



5m 전방에 와이프의 파라다이스가 보입니다.

그릇 가게... 흠... 벌써부터....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매장입구에 이쁜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넓은 보쌈용 그릇이 보입니다.

실제로 와이프가 보쌈용 그릇이라고 구매를 했네요..ㅎㅎ



폴란드의 전통 문양이 들어가 있는 그릇입니다.

파랑원 무늬는 공작의 날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딸아이는 저 무늬를 보고 환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무서워 할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ㅎㅎ



돼지 저금통도 보입니다.


뚜껑이 있는 접시, 머그컵 등이 보입니다.



컬러플한 도자기도 있네요.


찜용 그릇인듯 합니다.

근데 사실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21,900원 정도 하네요)



계란전용 그릇입니다.(26700원)



와인 병뚜껑도 보입니다.



폴란드 전통 문양의 그릇입니다.



간단한 양념그릇입니다.



차를 우려내는 주전자와 따뜻하게 뎁힐수 있는 구조를 가진 그릇입니다.



하트 모양 그릇입니다.

과일 그릇용으로 어울릴 듯 합니다.



머그컵 종류네요.



양파나 마늘을 갈때 쓰는 강판입니다.



국자도 보이네요.

사실 쉽게 깨지는 재질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심스럽습니다.



냄비받침 또는 도마 같은데... 정확한 용도는 글쎄요???



숟가락, 젓가락 받침대입니다.



새 모양 숟가락, 젓가락 받침대 입니다.



이건 아마도 인증서입니다.

어떤 특별한 공장에서 판매를 허락한다는 인증서 같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 손 세정제도 도자기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뒤에 십자가 및 천사 상도 너무 이쁩니다.



삶은 계란 한개 받침대입니다.

계란을 반숙해서 올려놓고, 천천히 까 먹는 구조입니다.




오늘 구매한 물품입니다.

반찬그릇, 숟가락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수육접시, 컵, 숟가락 받침대...




그냥 여러가지 접시들입니다.




상세한 그릇가게 정보입니다.

크라쿠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더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지갑을 생각해서 최소한으로 구매를 하고 왔습니다.


마음놓고 사 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면 좋겠지만... 아직 여력이 부족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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