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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와대 첫 보고 시간 '조작'..김기춘 주도"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까도까도 끝이 없는 박근혜정부.....

세월호 사건으로 수 많은 학생이 참사를 당했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수 십명인데도

불구하고, 수사를 하면 할 수록 많은 말들이 나오네요.


오늘 MBC에서 나온 기사네요.


"세월호 청와대 첫 보고 시간 조작 --- 김기춘 주도"


내용은 세월호 참사 당일 세월호사고 시간을 좀더 빨리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치가 늦어짐에 따른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로 시간을 조작 한 거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찝찝한 구석이 많이 이 참사에.....

대통령이 국민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못할 지언정....

이렇게 끊임없는 의혹을 쏟아 내다니....

참 답답한 마음이며, 꼭 관련자들은 천벌을 받아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글 간단하게 읽어 보시죠..


- 영상보기 - https://tv.kakao.com/v/408998346



[뉴스데스크] ◀ 앵커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일찍,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 왜 대처가 늦었냐는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최초 인지 시간을 일부러 늦춰서 조작한 거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발생한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오전 9시 19분 YTN 뉴스 속보를 보고 사고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규현/당시 국가안보실장 대행(2014년 7월)] "저희가 9시 19분에 YTN 뉴스를 통해 사고를인지하고, 9시 24분에 저희가 문자로 이런 사고가 났다는 것을 간단히…"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공식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당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청와대 관계자 153명에게 사고 발생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시각은 오전 9시 19분 35초.

특조위는 "문자 발송 전 상황 파악에 10분 정도가 걸렸다"는 당시 근무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청와대가 오전 9시10분 전후에 참사 발생을 처음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우/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장] "(오전) 9시 10분 전후로 어디선가로부터 세월호 참사를 인지했다는 것이고, 약 10분 이내에 세월호 동보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특조위는 이 과정을 진두지휘한 책임자로 당시 청와대 세월호 TF를 주도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목했습니다.

[박병우/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장] "김기춘이 세월호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점검하고 지시하고…"

박근혜 청와대가 늑장 대응 책임을 조금이라도 모면하기 위해 인지 시점을 늦췄다는 의심이 제기되는 상황.

특조위는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훈/세월호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누가 이런 허위 보고를 올렸고, 왜 이렇게조작까지 해야됐는지 연유를 다 밝혀내십쇼."

특조위는 참사 인지 경위와 시각을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김기춘 전 실장 등 4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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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블로깅을 위한 12가지 팁!! 

참조 Site : http://changeon.org/

이라는 글을 읽고 잠깐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정말 잘 돼가고 있는지 한번 점검을 해 보았다.

각 항목당 1점씩을 매겨서 최종점수가 80점이상이 잘 하고 있다고 판단 할 예정이다.

1. 목표를 정하라

    -  블로깅을 시작함에 있어 뚜렷한 목표를 정하는 것은 필수다

       블로깅의 목표는 블로그를 하는 이유이자 지속적인 활동을 이끄는 동기부여에도

       영향을 끼친다.

2. 실천가능한 스케줄을 세워라

    -  블로깅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있어야 하고

       콘텐츠 역시 꾸준히 생산할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킬있는 약속’을 해야한다. 실천가능한 스케줄을 세우는 것은 지속성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1주일에 단 한번일지라도 꾸준히 지킬있는 스케줄을 세워라.

3. 서로다른 포스트를 배합하라

    - 모 포스팅을 새로 제작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최근 트렌드인 큐레이션처럼, 서로 다른 포스팅의 내용을 의미있게 묶어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참신한 포스팅을 만들어낼있다.

4. 텍스트 이외의 표현방법을 찾아라

    - 아직도 검색엔진에서 가장 선호하는 표현법은 텍스트이지만 독자들에게도 그런 것은

      아니다

      텍스트가 아니더라도 이미지, 웹툰, 짤막한 영상 등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할있다.

5.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라

    - 블로그를 구독자들은 모바일이나 PC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콘텐츠를 구독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는 오랜시간 화면을 보고 있기 힘들다

      독자들의 시각적 부담을 덜어줄있도록 마우스 스크롤 한두번

      분량으로 콘텐츠 길이를 조절하라.

6. 강렬한 제목을 붙여라

    - 매력적인 제목은 클릭을 유도한다.

      수많은 링크와 웹페이지 사이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제목이 필수다.

7. 디자인을 무시하지 마라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

      잘 정돈된 콘텐츠와 블로그 디자인은 읽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8.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나 장치를 활용하라

    -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을 움직이고 싶다면, 그들에게 의미있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그들에게 행동을 유도할만한 문구를 삽입하라.

      그들이 행동으로 보답할 것이다.

9. 댓글을 관리하라

    - 과거에 비해 양은 줄었지만 댓글은 여전히 의미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의미있는 댓글에 답하고 스팸댓글을 빠르게 삭제하라

      댓글의 관리 여부를 통해 사람들은 블로그의 운영여부, 활성화 정도 등을 파악할 것이다.

10. 모든 포스트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태그를 지정하라

     - 테고리 정리와 태그 지정은 귀찮지만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블로그 독자들은 당신의 블로그의 모든 글을 읽어줄만큼 한가하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글을 쉽고 빠르게 찾을있도록 정리된 카테고리와 태그를 제공하라

       당신의 블로그를 보다 전문적으로 느끼게것이다.

11. 말하는 것처럼 써라

     - 블로그의 주제나 운영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블로그 어투는 구어체가 최적이다

       말하듯 이야기하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라.  

       딱딱한 말투보단 훨씬 친근하게 다가갈있다.

12. 지나치게 고민하지 마라

     - 블로그는 꾸준한 운영이 핵심이다

       작은 주제라도 꾸준히 소개하라

       고민만하다가 블로그를 방치해두는 것보다는 하찮은 주제일지라도 꾸준히 

       운영하는 편이 낫다. 고민하기보단 행동해라.



총 점수는 12개 중에 6개가 만족 하는 수준 = 50점...


헐... 좀 많이 분발 해야겠습니다.

이 문구를 마음 한 구석에 새기고 다음부터는 좀더 디테일 하게 해 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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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슬로베니아 Slovenia 여행기 (2) 프레자마성


슬로베니아의 두번째 관광장소인 포스토이나 프레자마 성입니다.


프레자마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동굴 성입니다.

프레자마성은 포스토이나 동굴공원에 있으며, 800년째 바위 절벽 중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중세 성 문화의 기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독특한 위치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10대 성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블레드 성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성입니다.

블레드 성에서 피란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하여 한 번 들렀다 가기로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30분 정도 빠져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성은 보이지 않고, 구글 네비게이션이 도착헸다고만 알립니다.


일단 근처에 주차를 시켜 놓고 들어 갑니다.


성을 입장하는데는 티켓팅을 해야하지만, 단순하게 주변에서 구경하는것은 무료입니다.

이번도 성에 들어가는 것은 Pass...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에서 본 산 능성입니다.

하늘과 땅과 잔디가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뒤쪽에 보이는게 프레자마성입니다.

성이 산 중간 바위에 걸쳐져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도대체 저기에 어떻게 800년 전에 성을 건축 했는지...정말 대단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네요.


산과 성과 딸이 잘 어울리죠~~



같은자리에서... Ctrl C  -> V



걸어가면서 찍은 성입니다.



가까이서 봐도 웅장 하죠~~


근접해서 촬영한 곳입니다.

정말 어떻게 저기에 성을 세울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렇게 성을 구경하고 나서 이제 슬로베니아의 최종 휴양지인 피란으로 떠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잠깐의 휴식을 보내다 갑니다.


가는 길이 좀 멋지네 하고 사진을 찍었건만....

사진으로 보니 이쁘지 않네요...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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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에 들어가 보니 심리테스트 사이트가 있다.


나는 어떤 친구일까?


거의 사실 있는 그대로 답변을 했다.


44점으로 "믿음직한 늑대"

취득 점수는 44점인데 늑대는 뭐지??

그것도 믿음직한??


개인적인 분석 결과는


내면의 고독과 쉽게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이 이런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40대 남성의 다른결과는


1위가 친구가 좋은 얼룩말.... 이건 또 뭘까???


테스트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의 감정이 조금씩 사라지고, 주변에 불편함을 주기 싫어하며, 내면에 자의식을 숨기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고독을 표현하면 늑대가 나오고, 고독을 숨기면 얼룩말이 나오는 듯~~



[테스트하러 가기] 나는 어떤 동물같은 친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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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코로나 방역 포기 할까?


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숫자가 줄지 않네요.

날마더 더욱 증가 되는 추세입니다.


이미 미개한 유럽 여러나라에서는 포기선언을 하였고, 묵시적으로 포기한 나라들도 꽤 많습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해 지면 감염 추세가 줄어 드는데...

이건 뭐...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밖에 나가면 마스크 한사람 절반, 안한사람 절반입니다.

마스크를 해도 엄청 얇은... 그냥봐도 아무 효과 없을것 같은 마스크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러다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6월되면 포기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을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와이프와 아이들은 한국으로 일단 보내야 할까?

어차피 학교도 안가고, 방학도 6월 말부터 시작인데..

먼저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갈 비행기도 없다는게 문제지만...

국적기는 5월 31일까지 운행제한 한다고 합니다.


국제선 운항 재개 되면 바로 가족들은 한국으로 보내야 겠어요.


그때까지 무사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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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0일 강석, 김혜영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

"항상 '그날이 오겠지', '그날이 오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오늘 그날이 왔네요. 청취자 여러분과 이별을 고하는 그날, (바로 오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제)가슴 속 깊은 선물로 가져가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김혜영)

"죽어서 신 앞에 가면 두 가지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너는 행복했느냐,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느냐고요. 저는 '싱글벙글쇼'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청취자들께서도 행복하셨다고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강석)

강석 김혜영이 지난 10일 오픈스튜디오 스페셜 라이브로 진행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95.9MHz) 고별 방송과 함께 각각 36년, 33년 만에 잡은 마이크를 놓았다. 마지막 곡으로 강석이 신청한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를 들은 두 사람은 각자 청취자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들은 2시간 스페셜 생방송을 마감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도 어김없이 청취자들의 귀에 익숙한 '돌아와요 부산항에' 시그널로 시작한 두 사람은 오프닝에서 "울지 말고 웃으며 헤어지자"고 약속했지만, 결국 마무리는 눈물바다였다.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다. 과거 '유공쇼' '코끼리쇼' 등으로 방송됐던 프로그램의 후신으로, 1973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47년의 국내 최 장수 라디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이 DJ를 거쳤고 강석은 1984년부터, 김혜영은 1987년부터 각각 마이크를 잡았다. 두 사람은 MBC 라디오국에서 2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상을 받았다. 강석은 특유의 코믹 성대모사로 '강가의 돌멩이' '돌도사' 등의 별칭으로 통했다.


이런 장수프로그램이 끝나는것도 서운한데...

후임에 대한 잡음이 굉장히 많아서 더욱 아쉽습니다.

처음에는 가수 배기성과 정영진으로 교체를 하려 했으나, 정영진의 여혐논란으로 시작도 하기전에 하차를 했다느 소식이 전해 지네요.

임시로 아나운서 허일후와 배기성이 진행한다고 하는데...

정말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라디오 방송인 만큼...

강석, 김혜영 후속 방송도 무탈하게 역사를 이어 갔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돌도사(강가의 돌맹이) 강석, 김혜영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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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슬로베니아 Slovenia 여행기 (1)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 블레드 성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블레드 호수는 보힌호수와 더불어 알프스 만년설이 녹은 물로 이루어진 빙하호로, 크기는 보힌호수의 1/3정도 됩니다.


호수 자체도 에메랄드빛의 호수로 이루어져서 매우 아름답지만 블레드 성의 모습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 냅니다.


드라마 흑기사에서도 김래원과 신세경이 우연히 만나는 곳이 바로 블레드 성입니다.



블레드 성은 블레드호수에서 약 10분 정도 올라오게 되면 나타나는 성입니다.

걸어서 성 외곽까지는 올라 올 수 있지만 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티켓팅을 해야 합니다.

10유로 정도로 좀 비싼 편이라 우리 가족은 이번에도 PASS~~~


혼잣말로 "성이 다 거기서 거길거야~~"하면서 올라갑니다.


뒤쪽에 보이는 호수가 블레드호 입니다.



성입구에 이렇게 나무로 된 문이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우리가족도 동참~~


뒤쪽 호수와 배경이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에메랄드 빛 호수가 정말 깨끗하고 맑습니다.


좋은 풍경이 갑자기 어두워지는것은 기분 탓이겠죠?


블레드 성에서 내려와서 호수 근처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뒤쪽에 살짝 보이는곳이 보트를 타는곳과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수영복을 준비해 오셔서 수영하는것을 강추 드립니다.


그리고 블레드 섬에 가는 배도 뒤쪽 선착장에서 타니 꼭 타보세요.


가로로 한컷..


블레드 호수 맞은편 호텔입니다.


하늘과 호수가 정말 잘 어울리죠~~



이제 장소를 옮겨서 호텔에서 블레드 성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하늘이 더욱 맑아 보이네요.

호텔 근처로 와야 식당이 조금 있습니다.

식사는 햄버거, 피자 등이 있는데 맛도 그냥, 가격도 그냥 그렇습니다.

비싸지 않으니 굶지말고 맛있게 드세요.


호텔 및 정원입니다.

분수대가 있는제 사진 찍기 좋아요.


아빠 빼고 모두 한꺼번에 한컷...


블레드 성이 위치한 곳이 넓지도 않고, 구경거리가 다양해서 정말 보기 좋았던 장소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시 들러야 할 경유지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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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 정치사에 달변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의 명연설 중 10개를 모았습니다.

명장면, 명연설이 많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와 역사인식, 생각을 제대로 보여준 연설들입니다.

초선의원 시절부터 연이은 부산출마, 대통령 선거 시절과 대통령을 하면서 했던 연설들입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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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시절에도 언론사의 일방적인 비방, 거대 여당의 어마어마한 견제.

많은 업적과 성과를 만들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것들...

정말 너무나 노력하고 힘들어 하셨던 대통령입니다.


그 분의 업적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여기저기 많이 찾아봐서 올려 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업적]

 

- 신용불량자 600만명 시대에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임기 8개월만에 100만명을 회생시킨 

  최초의 대통령
-
공약 이행률 4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
국가신용도 fitch사의 전망도를 A+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
수출 51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 3.0%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
부도업체수를 20000개 에서 2000개 수준으로 급락 시킨 최초의 대통령 ,
-
국가정보화 및 인터넷 보급 수준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 시킨 최초의 대통령 ,
-
연구 개발비 예산이 6조원 수준이던 것을 24조원수준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문화기반시설 800개소에 불과하던 것을 1600개소로 확충시킨 최초의 대통령 ,
-
종합주가지수 800대에서 1400대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국내전체제조업체 현금보유비중을 6%대 에서 10%로 끌어올린 최초의 대통령 ,
-
수출 600억대 수준을 3200억불 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암환자 건강보험 보장률을 40%대에서 70%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외환위기로 어러운 국민들을 위해 외환보유액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
주택 보급률을 60%대 에서 105%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육아지원예산을 1000억원 에서 10000억원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남북 인적왕래수를 16000명에서 10만명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복지지출추이를 17%에서 27% 이상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국제특허출원 건수를 2900건에서 4600건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
대한강국 2020 계획을 세워 전투력은 1.8향상시키고 , 인원은 50만명 수준으로 줄여 모 

  병제를 확립 하려던 최초의 대통령



[대통령특별교부금 (5년 총 6조 전부 사회 환원)]

노무현 대통령은 소위 통치자금이라고 하는 "대통령특별교부금"을 국가사업 필요한 행정기관에 내놓았습니다. 이 돈은 오로지 대통령 재량에 달려있는 자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03 3 24일 행정자치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특별교부금을 폐지해 보통교부금에 흡수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당시 "특별교부금은 원칙 없이 정치적 선심사업에 사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별교부금의 배분기준을 재검토해 자의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없도록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도 특별교부금이 권력층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왔다는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특별교부금 제도는 폐지되지 않고 규모와 운용방법 등만 조금씩 변해왔다. 20032004년에는 1조원이 넘던 특별교부금 규모가 2005년부터는 7000억원대로 축소됐고 사용용도도 재해대책비와 특정현안비로 단순화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특별교부금이 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보다는 사회복지·문화사업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고 심사와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결국, 그 돈은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비로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자신은...단 한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에 대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삭감한 사회복지 부문 예산 삭감내역

1.
사회적 일자리창출 지원금.... 325억원 삭감.
2.
장애아 무상보육 지원금.... 50억 삭감.
3.
보육시설 확충비용....104억원 삭감.
4.
청소년 안전시설 지원비.... 8천만원 삭감.
5.
장애인차량 지원비....116억원 삭감.
6.
건강보험 가입자지원금....568억원 삭감.
7.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액....1천억원 삭감.
(
반값,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요구도 묵살)
8.
연탄보조금 삭감
9.
서울시 독거노인 주말,도시락 보조금 2억원 전액 삭감
10.
기초생활 보장 지원 대상자 월 수급비 36만원에서 9만원 삭감.

이와 반대로,
국부총리실 예산 중 총리 공관관리 비용 올해 7600만원 ▶
 5.5 배 늘어난 5억원 배정..
준법시위 정착예산이 560억에서 726억으로 29.6 %증액
(
특히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 예산이 올해보다 4.7배 늘어난 31 8800만원으로 책정)

공안수사 예산 올해 29억원에서 384800만원으로 32.7% 급증..
방송통신위원회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사업을 신설해 51억원의 예산 책정..
-
이용자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15억원)..
-
인터넷 역기능 예방활동(18억원) 등이 포함..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 폐지를 주장해온 이명박 정부는 올해보다 국정홍보 예산을 60억원 증가
-
금융정책 알리기 명목으로 28000만원 책정..
-
노동현실 바로 알리기 명목으로 15000만원을 배정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후속조치 명목으로 37000만원의 예산을 책정..
-
초·중·고 일제고사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을 위해 17억원이 배정..


1. 정치/제도


1)
탈권위와 분권화


참여정부는 4대 권력기관장(국가정보원, 검찰청, 국세청, 경찰청)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제약하는 국회 인사청문회제도까지 도입하였다.

대 통령께서는 탈권력의 힘든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권력기관들을 앞세워 통치하면 반대세력들을 견제해 국정운영을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민주주의 발전을 더 소중한 가치로 삼은 것이다. 특권을 스스로 버리고 권력기관들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퇴임 후 1년도 못되어 권력기관들이 다시 통치 권력의 시녀로 복귀해버린 지금의 상황을 바라본 노대통령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2)
국가 기록관리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국가기록관리의 허술함에 관한 보도를 보고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행자부 장관에게 지시를 내렸었다.

당장 당시 구성 중이었던 정부혁신위원회에 기록관리 분야를 추가시켰다. 그 이후 정부는 기록관리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총체적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록관리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스스로 '이지원' 시스템이라는 업무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특허청에서 특허를 받기도 했다.

모든 부처가 국가기록에 대한 시스템을 바꾸기 시작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이라는 법안을 제정했다. 그 이전까지 없었던 대통령 기록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법안이었다.

그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할 때쯤 일반 국민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록을 남겼다.

하 지만 그는 대통령 기록을 남긴 업보로 후임 정권으로부터 엄청나게 시달려야 했다.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록을 봉하 마을로 유출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건국 이후 최대 국가기밀 유출이라고 떠들어댔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열람권 확보를 위해 스스로 생산한 대통령기록 사본을 가져갈 수 있는지 행정안전부 및 법제처와 수없이 상의했다고 항변했다.

하 지만 이런 현실은 무시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대 수혜자였던 국가기록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을 대통령기록 유출로 고발하는 사태로 비화되었다. 너무나 큰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기관으로부터 고발당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너무나 억울한 마음을 홈페이지에 토로한 채 전체 기록을 국가기록원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상처는 깊었다.


수많은 기록관리 전문가들이 분노했다.



2.
경제

1)    지역발전

서울로의 집중을 탈피하여 지방 균현 발전을 위해 충남 연기군을 행정도시로 전환하고자 한것을 포함하여

주요 정부기관을 지방으로 분산하고자 했던 노력.

충 남 연기군 조치원역 앞에 설치된 시민분향소에는 노 대통령 서거 4일째를 맞은 26일에도 주민의 추모행렬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분향을 하기 위해 30분간 기다렸다는 임개응씨(53) "행정도시를 만들자고 한 게 다 나라 잘 되자고 한 것 아니냐" "그렇게 곧은 심지를 가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슬퍼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행정도시건설에 대한 주민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도시건설을 진두지휘했던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갖는 의미는 각별했다.
2)
부동산 문제
흔히 부동산 문제 만큼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표적인 실패라고들 이야기한다. 물론 수요 조절 중심의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러나, 노무현대통령만큼 부동산 문제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투한 대통령은 없었다. 왜 노무현은 그토록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매진했을까? 그가 꿈꾸었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한국사회에서는 바로 부동산-더 정확히는 토지-문제였기 때문이다.

참여정부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 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추진했던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제고, 종합부동산세로 대표되는 부동산 세제 정상화, 개발이익 환수장치의 정비, 서민용 장기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추진, LTV DTI로 상징되는 주택담보대출 관리 등의 정책들은 부동산 문제의 맥을 정확히 짚은 정책들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추진되기 어려웠던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임기 말과 퇴임 후에나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 스스로도 부동산 광풍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지만, 그 정책 방향에 있어서는 옳았다. 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정당하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역설적이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조합이 주효해 부동산 버블이 더 커지지 않았고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 부동산 버블 붕괴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노 전 대통령의 공이다.

참 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기틀을 마련한 부동산 정책들이 'ABR(Anything But Roh)'을 모토로 내건 이명박 정부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상징이라 할 종부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조중동, 헌법재판소의 협업에 의해 말 그대로 형해화됐다. 양도세도, 개발이익환수장치도, 재건축 관련 시장정상화 조치들도, 주택담보대출관리도, 분양가 상한제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명박 정부는 단지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전면적으로 훼손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의 기틀을 송두리째 파괴한 것이다.

2)    인기협은 구글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옥션, SK커뮤니케이션즈, SK텔레콤, KT, NHN, G마켓 등 포털사이트들을 비롯한 150여개 국내 인터넷 관련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경제 단체다.
이 어 인기협은 "노 전 대통령은 개방과 소통이라는 인터넷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인터넷 대통령으로 불리울 만큼 인터넷을 인터넷답게 만들었다" "한국 인터넷과 정보통신 산업의 진흥에 기울인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부럽지 않은 디지털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고인의 공을 기렸다.
인기협은 또 "고인이 누리꾼들에게 쏟은 애정과 인터넷 업계에 보내준 격려를 가슴 깊이 간직해 인터넷산업 발전과 인터넷 문화창달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기협은 마지막으로 "우리의 존경과 사랑의 끈이 그곳에도 닿기를 바라며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3.
외교/안보

1) 한미간 동맹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만난 수십 명의 정상 중 가장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그는 반미 발언으로 미국을 당혹시켰다.
그러나 한.미 동맹에 대한 그의 기여는 (친미 대통령이었던) 전두환.노태우 이상이다. 그가 퇴임하는 2008 2월 현재 한.미 동맹은 훨씬 강하고 좋아졌다."


2)
남북한 화해


햇 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을 통해서 6.15 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으로 상징되는 남북화해협력, 양국 정상 만남, 남북총리급 회담 정착, 이산가족상봉, 개성공단 등의 업적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물론 지금은 이러한 모든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지만.

3) 자주적 독립


한나라당은 여전히 반대 또는 연기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독립된 국가로서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져온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중요한 업적이다.

4)
국방력 증대

햇볕정책과 군사력 증강은 별개의 문제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주장했고 전지작전통제권 환수 및 조기경보기 4대 도입확정, F15K 60대 도입 확정, 이지스함 역시 3척 도입, 제주도 해군기지군함건설도 확정했다. 또한 크루주 순항미사일 개발, 장사정포 파괴용 무인 폭격기 개발도 지시하였다.


5)
이라크 파병 및 한미 FTA 협상

   "제가 이라크 파병을 강하게 반대했는데, 그때 언론에서 청와대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다고 시끄러웠거든요그런데 파병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저한테 나중에 고맙다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격려금까지 주셨어요. 상황에 밀려 파병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준 제게 고마우셨던 거죠."
-
박주현 변호사

 


4.
인권존중


1)
인권위원회, 과거사 진상조사단


노무현 대통령 조문을 온 아주머니께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고맙다는 것입니다.
몇십년동안 아주머니의 친오빠의 생사를 몰랐다고 하십니다.그런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과거사 진상규명을 하면서아주머니의 오빠께서 실미도 부대원이어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답니다. 가족의 소식을 알게해줘서 너무도 고맙다고 하십니다.



2)
서민 존중, 인권변호사, 서민을 위한 대통령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피해자 40여명.

노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인 1988년부터 원진레이온의 이황화탄소 등 유독가스 피해 진상조사반을 구성하는 등 투쟁에 앞장 서 1993년 정부로부터 정식 직업병으로 인정 받는데 기여했다.

"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독가스로 가득 찬 작업장에 직접 와준 유일한 분이었다"면서 "퇴임 직전에도 우리를 청와대로 불러 불편한 건 없는지 챙겨 주셨다"



5.
민주주의 등

1) 참여 민주주의

- 인터넷을 통한 개방과 소통 확산


- 퇴임 후 민주주의 2.0




2)
부정부패

잘 알다시피 노무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깨끗한 대통령이 되기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가 국세청장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급 세 자리 인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생전에 처음 받아보는 대통령의 전화였다대통령께서 대뜸 말씀하셨다.
L
씨를 차장으로 임명한다고 하는 데 로비나 부탁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청탁인사하면 안 됩니다
.

저는 누구의 인사 부탁도 듣지 않습니다.
허허, 그래요. 알았습니다.
청와대가 인사부탁을 하면 아무리 소신 있는 기관장도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국세청장 재임 2년 동안 대통령으로부터 단 1건의 인사 관여도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믿어줄까? 그러나 엄연한 사실이다."
- 전임 국세청장 이용섭





3)
지역간 이기주의 타파

그는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쉬운 곳을 버리고 고집스럽게 부산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연거푸 떨어진 이유는 순전히 김대중이 이끄는 호남당 후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바보 노무현은 정면으로 항변했다.
"도대체 호남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그리 잘못했습니까? 왜 전라도 사람은 항상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영남선거에서 호남편견에 맞서 이처럼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맞선 정치인이 누가 있었는가?



4) 권위주의 타파


대통령 권위주의 등 과거 정치의 권위의식 타파 노력서민대통령



하늘나라에는 부디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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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일(이명박에게 보낸 편지 전문)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날입니다.

대한민국이 충격에 빠진날이며, 대통령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이 어마어마한

분노와 슬픔을 느꼈던 날입니다.


여기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전문을 다시 한번 읽어 봤습니다.


편지를 쓰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많은 감정의 억누름이 보입니다.


한번 보시죠.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은 국가기록원에 돌려 드리겠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 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다.”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먼저 꺼낸 말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한 끝에 답으로 한 말이 아닙니다.

한 번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전화할 때마다 거듭 다짐으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는 자존심이 좀 상하기도 했으나 진심으로 받아들이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말씀을 믿고 저번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보도를 보고 비로소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때도 전직 대통령 문화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부속실장을 통해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처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를 미루고 미루고 하더니 결국 ‘담당 수석이 설명 드릴 것이다’라는 부속실장의 전갈만 받았습니다.
우리 쪽 수석비서관을 했던 사람이 담당 수석과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해 보았지만 역시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내가 처한 상황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내가 잘 모시겠다.”
이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한 만큼, 지금의 궁색한 내 처지가 도저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오해해도 크게 오해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가다듬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록은 돌려 드리겠습니다.
가지러 오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내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통령기록관장과 상의할 일이나 그 사람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국가기록원장은 스스로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정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본 것도 보았다고 말하지 못하고, 해 놓은 말도 뒤집어 버립니다.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상의 드리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기록을 보고 싶을 때마다 전직 대통령이 천리길을 달려 국가기록원으로 가야 합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정보화 시대에 맞는 열람의 방법입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전직 대통령 문화에 맞는 방법입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그렇게 하실 것입니까?
적절한 서비스가 될 때까지 기록 사본을 내가 가지고 있으면 정말 큰일이 나는 것 맞습니까?

지금 대통령 기록관에는 서비스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언제 쯤 서비스가 될 것인지 한 번 확인해 보셨습니까?

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나의 국정 기록을 내가 보는 것이 왜 그렇게 못마땅한 것입니까?

공작에는 밝으나 정치를 모르는 참모들이 쓴 정치 소설은 전혀 근거 없는 공상소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기록에 달려 있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우리 경제가 진짜 위기라는 글들은 읽고 계신지요? 참여정부 시절의 경제를 ‘파탄’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지금 이 위기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대통령의 참모들이 전직 대통령과 정치 게임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두려운 마음으로 이 싸움에서 물러섭니다.

하느님께서 큰 지혜를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 7월 16일

16대 대통령 노 무 현


참 많은것들을 돌아보시면서 쓰셨고,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편지를 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식을 한단계 높인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모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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