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 i30 등 화재 위험으로 10만여대 리콜 - 호주에서-한국은?
상세한 리콜 대상은
2005년 3월 16일에서 2009년 9월 22일 사이 제작된 싼타페 9393대,
2005년 8월 17일에서 2011년 5월 14일 사이 제작된 엘란트라 1만8734대,
2006년 11월 7일부터 2010년 12월 14일 생산된 i30 6만8765대 입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ABS 모듈의 전자회로 장치가 습기에 노출될 경우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또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가연성 물질과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를 하지 말고 개방된 공간에 차량을 두라고 권고했습니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해당 결함과 관련해 오는 7월부터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동이 꺼진 후 ABS 모듈에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하는 배터리 전원 릴레이 키드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 ~~ 현대자동차 15년 된 차도 리콜을 해 주는 서비스 정신
글로벌 기업다운 행동이네요.
그런데 잠깐~~ 밑에 댓글을 보니 국내 고객 반응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국내는 호갱이라 패쓰~~
우리나라는??
이런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차량화재는 어떤지 살펴 봤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1등은 아니지만 괘 상위권에 노출되어 있네요.
1만대당 발생이 1.19대, 국내 판매 자동차 회사중 6위
연간 1,431대.. 워낙 판매량이 많으니 큰 의미는 없는 숫자입니다.
그래도 1만대당 화재 발생이 6위에 1.19대라면 꽤 높은 수치죠??
그럼 우리나라에서 화재 관련 리콜은 얼마나 했는지 확인 해 볼까요?
1만대당 리콜조치를 받은 자동차 숫자입니다.
화재 발생율이 낮은 국내 자동차 메이커 및 해외 자동차 메이커보다 훨씬 적은 숫자로 리콜을 했네요.
화재 발생율은 6위인데 리콜 대상숫자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옵니다.
이정도면 리콜을 거의 안했다고 봐 지네요.
그럼 해외는 어떨까요?
먼저 현대자동차 리콜로 구글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온통 미국/유럽 등등 해외 리콜 사례가 대부분 이네요.
이러니 정말 국내 소비자들은 역차별 받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다 잡은 물고기 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해줄건 해줘야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건데 좀 씁쓸하네요.
국내 소비자가 있어야 현대자동차도 있는건데...
그럼 오늘도 화재없는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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