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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

(今臣戰船 금신전선 尙有十二 상유십이)


"무릇 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必死則生 필사즉생 必生則死 필생즉사)


"망령되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라."

(勿令妄動 물령망동 靜重如山 정중여산)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강산이 두려워하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로 강산을 물들이다."

(三尺誓天 삼척서천 山河動色 산하동색 一揮掃蕩 일휘소탕 血染山河 혈염산하)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戰方急 전방급 愼勿言我死 신물언아사)


혹시 이순신 장군 하면 이 분이 먼저 떠 오르지는 않습니까?

괜찮습니다.


네 바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475주년 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이런 분이셨습니다.


1545(인종 1) 4월 28일(음 3월 8일)
사망1598(선조 31)
국적조선, 한국
본관덕수(德水, 지금의 황해도 개풍군 덕수리)
시호충무공(忠武公)
여해(汝諧)


[주요 업적]
- 32세 : 함경도에 초급장교인 권관(權管)으로 임명됨
- 36세 : 전라도 발포만호(鉢浦萬戶)로 임명 (포구 수비)
- 38세 : 만호에서 파직당함(시기하는 무리때문에 모함으로)
- 39세 : 복직되어 함경북도 권관으로 근무, 호적(胡賊)의
괴수(魁首) 울지내를 사로잡아 양민을 보호함.
- 42세 : 조산만호(造山萬戶)가 됨
- 43세 : 록도둔전(鹿島屯田)을 관리하는 중에 호적의
습격을 받아 60여명이나 포로가 되어 잡혀가는 것을 구출하다가 화살을 맞고 좌고(座股)에 상처를 입었으나 도리어 모함을 받고 투옥됨
- 45세 : 전라도 정읍현감에 태인관을 겸함
- 47세 : 유성룡의 천거로 마침내 전라좌수사가 되어 여수에 부임 장차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직감하고 권한과 범위내에서 전쟁준비에 열중하심.
- 48세 :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 발발,
▷ 5월 07일 : 제1차 옥포해전 대승첩(對勝捷)
▷ 5월 29일 : 경상도 사천에서 승첩
▷ 6월 02일 : 제2차 당포해전 대승첩
▷ 7월 08일 : 제3차 한산도대승첩- <학날개 전법> 서해로 가려는 왜적들을 완전소탕.
▷ 9월 01일 : 제4차 부산대승첩
- 49세 : 삼도수군통제사로 승임
- 50세 : 전염병으로 십여일이나 고통을 당함
- 52세 : 적군의 음모와 원균의 시기로 서울로 압송
- 53세 : 정탁(鄭琢)의 상소문이 주효하여 석방, 백의종군함 다시 통제사로 복직,
여병(余兵) 백여명과 12척의 전함으로 결사항전하기로 맹서함.
▷ 9월 16일 : 명량해전대승첩, 울독목에서 30척 격파
- 54세 : 1598년 8월 17일 풍신수길이 죽으매 왜적의 철군 시작
▷ 왜함 500여척을 추격하여 남해 노량에서 큰 격전을 벌였음.
▷ 11월 19일 - 밤새 독전하다가 날이 샐 무렵에 탄환을 맞아 전순(戰殉)하심,
임종시 유언에 따라 전투가 끝난 뒤에 발상(發喪)이 마지막 격전으로 적은
크게 패하여 500여척의 전함중 겨우 50 척만이 남해로 달아나 7년간의
임진란이 종식됨.

출처: https://cjdthdrhtps.tistory.com/226 [좌충우돌 한국생활 -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코로나도 있고, 황금연휴도 있고, 날도 좋지만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한번 기억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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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는 않지만 김정은 국방위원장 사망 및 위독설이 지속적으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한국과 가장 밀접한 사안이라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요.

얼마전 미국의 도널드트럼프 대통령도 유의미한 말을 했다고 하네요.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행운을 빈다고 했는데 가능하면 아무일이 없길 바라며일이 있어도 문제가 안생겼으면 합니다.


여기서 판문점 선언문 한번 보시죠.


[판문점 선언문 전문]


판문전 선언 제목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판문점 선언일 : 2018년 4월 27일 
주요내용 : 완전한 비핵화, 종전 선언과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비무장지대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 간 교류협력 등의 4개 분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4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 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때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3자 또는 남···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
427

판문점

대한민국대통령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부디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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