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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이 벌써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벌써 또 한달이 지나가서 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1월 31일 와이프에 명령을 받고 가까운 곳에 산책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모두 금지되었기 때문에 폴란드 내에서만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도시 티히(Tychy)호수 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1월이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춥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6 ~ -8도 정도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올해 유독 날씨가 춥네요.

호수 앞 피라미드 호텔(모양도 피라미드, 이름도 피라미드)
산책하고 있는 정겨운 연인
꽁꽁언 호수 - 온도는 낮은데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호수에서 얼음 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폴란드에서는 호수에서 이런 챌린지 하는게 유행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여기 분위기는 좀 다르네요.
다정한 부부??? 입니다.

날씨도 빨리 풀리고, 코로나도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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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 폴란드 아름다운 설경


눈이 참 많이 내린 한 주 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당장 스키장을 갔겠지만,  모두가 폐쇄된 이 상황에서 잠깐 마실을 다녀 오는것 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산책 나갔던 아들이 몇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예쁘게 잘 찍었네요. 








이번주는 이쁜 사진이나 한번 찍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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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폴란드 Poland - 겨울에 다시 찾은 오폴레 Opole 인근

모슈나 성(Moszna Castle)


봄에 다녀온 모슈나성이 과연 겨울에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한번 다녀옵니다.



겨울이지만 아직 눈이 오지 않아서 파릇파릇한 잔듸가 보이네요.


또 사진을 빼 놓을수는 없죠.

어디서든 사진은 과거를 되새기는데 넘 좋습니다.



이 모자 쓰지 말라 했는데.. 머리가 추워서 어쩔수 없이 썻습니다.

오래되신 분들만 아는.... 나홀로집에 도둑 같은 모습이죠.


성 옆으로 조금만 돌아가면 이렇게 담쟁이 들이 이쁘게 자라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더 이쁘겠죠??



성 정면입니다.

아마도 예전에는 이쪽이 정문이었을것 같아요.

지금은 뒤에서 들어 오지만..



와이프와 아들의 정겨운 사진입니다.




이렇게 다시 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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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폴란드 Poland Katowice 신년맞이 마실 산책


드디어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1월 1일인데...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어디 갈데도 없어

역시 우리집을 움직이는 와이프에 명령에 따라 산책을 떠납니다.

산책코스는 Katowice 집 주면 산책...



먼저 코스를 결정합니다.


지도에서는 작아 보이지만 조금 먼 거리입니다.

대략 4km정도 되는거리....



먼저 집 앞에 공원을 걷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는데... 주면 가로수에 안개가 얼어 붙어 얼음송이가 앉아 있습니다.


정말 이쁜 얼음 꽃 인데... 와이프와 딸의 미모에 움츠려 드는지 사진에서는 이쁘게 보이지 않네요..ㅎㅎ




집 주변에 있는 성당입니다.
폴란드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교황도 폴란드에 방문하면 반듯이 한번 들렇다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토비체 그리스도 왕 성당]
Cathedral of Christ the King, Katowice (Archikatedra Chrystusa Kró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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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거쳐 집 앞을 관통하고 있는 A4 고속도로입니다.

A4 고속도로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 프랑스까지 연결된 도로 입니다.

어마어마한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월1일 휴일이라서 그런지 매우 한산 하네요.


올 한해도 이렇게 고속도로 마냥 쭉 뻗었으면 좋겠습니다.


폴란드에서 프랑스 Paris까지 연결된 도로이니 정말 어마어마 하죠..



이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연스러운 안개와 저 멀리 보이는 아들의 모습이.. 왠지 좀 있어 보이네요.


이렇게 해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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