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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결혼 풍습이 있습니다.

폴란드 풍습에 맞춰진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직원의 결혼식인데.. 폴란드신부와 한국신랑이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결혼 절차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기회가 되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신부입장...  화동, 신부, 신부 아버지, 드레스 잡아주는 분.. 이렇게 입장합니다.

신부입장(화동-알고보니 신부의 언니 딸이라고 하더라구요, 신부, 신부아버지, 드레스 잡아주는 분)

 

샴페인 마시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샴페인을 한 잔씩 마십니다. 신랑신부도 예외 없이 마십니다.

그리고 컵을 뒤로 던져서 컵을 깹니다. 컵을 깨지면 그것은 행운을 뜻한다고 합니다.

컵이 아주 잘 깨진거보니 앞으로 계속 행복 할듯 합니다.

결혼은 오후 2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까지 행사를 합니다. 디제이도 초빙해서 밤새도록 술과 음식을 먹고 춤추고.. 논다고 합니다.
점식식사와 함께 부페식으로 차려진 과자들이 있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마카롱과 호박모양의 케익... 정말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케익 커팅도하고... 케익도 먹고..
나즈드로비에(na zdrowie) - 건배/위하여 이런 뜻입니다. 결혼식에 술이 빠지면 안되죠... 술병에 매달려 있는 라벨.
이렇게 참석한 사람의 이름도 만들어서 자리 지정을 해 줍니다. 집사람 이름이....

신혼여행은 한국으로 간다고하니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na zdrow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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