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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

(프라하 성,성비투스 성당)


체코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장소 프라하 입니다.

아마도 유럽하면 체코는 먼저 안 떠오르더라도 프라하는 먼저 떠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도 프라하 일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사람은 어디가도 다 많아요..

정말 구석구석 잘 찾아다니는 민족입니다.ㅎㅎ


폴란드에 거주하면서 프라하를 참 많이 다녔던것 같은데....


처음 오신 분들이 항상 가고 싶어하시는 코스가


프라하, 빈, 부다페스트, 베를린 이런 상징적인 장소를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친지나 친구가 오면 항상 가는곳이 위에 이야기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프라하를 5번 정도 간것 같은데..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 우리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때는 2017년 12월로 벌써 2년 6개월 전 이네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아무래도 프라하에 가면 첫번째 가는곳은 프라하성입니다.


뒤쪽으로 성 비투스 성당, 프라하성이 보입니다.

프라하성은 현재 체코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하성 입구에서 한 컷

불과 2년 반 전인데 다들 많이 변했네요.



프라하성의 근위병들이 근무 교대를 하려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라하성입구에서 한컷.



역시 가족은 같이 있을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입니다.

너무 높아서 입구에서 한번에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이때만해도 코로나는 없었던 시절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성을 보기위해 모여있네요.



사이좋게 한컷


이제 살짝 말 안듣는 아들과 한컷



성벽을 에워싸고 있는 조그만 동상들까지 정말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성당 뒤쪽에는 조그만 가게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와 맥주한잔 하면 딱 좋습니다.



딸은 항상 눈을 감고 있네요.


뒤쪽으로 오면 후문이 보이는데

후문에서 내려보는 뷰도 정말 좋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이쁘게 나올 사진인데.. 아쉽습니다.



성벽에서 한컷


애들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성 내부에 들어가보면 창에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라고 하네요.

여기는 입장료를 받습니다.

성을 둘러 볼 수 있는 티켓인데 좀 비쌋던것 같습니다.


**** 스테인드글라스  ****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 또는 색유리창은 금속산화물이나 안료를 이용하여 구운 색판 유리조각을 접합하여 만든 유리공예로 주로 유리창에 쓰인다. 이 색유리창은 7세기경 중동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11~12세기경 유럽의 기독교문화 지역에 들어와 교회건축의 필수 예술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고딕건축으로 인하여 벽이 좀더 얇아지고 창문 크기가 커지면서 어두운 성당 내부에 색색의 빛을 비출 목적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글라스가 정말 이쁩니다.



밑에 있는 조각상도 정말 잘 만들어 진것 같아요.







프라하성 정문에서 오쪽으로 오면 비투스성당의 정문이 보입니다.




저 비투스 성당의 꼭대기는 무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는 못올라 가 봤지만

혼자 여행왔을때는 올라가 봤네요.


여기서 부터는 혼자 여행 왔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비투스 성당의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정문에서 바라보았던 성당 탑이 바로 옆에 있습닏.

프라하 성도 발 밑에 있네요.

많은 성들이 바로 밑으로 보이네요.











밑에서 보는 사진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저 멀리 까를교도 보이네요.



꼭대기에 오르는 길은 상당히 좁고 어둡고, 깁니다.

그런데 올라가 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시면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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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당일치기 여행



작년(2019년) 역병이 창궐하기 직전에 다녀온 장소입니다.
체스키크룸로프는 체코 보헤미아 주의 작은 도시입니다.
크룸로프성을 포함하여 뛰어난 건축물과 역사 문화재로 유명하며, 체스키크룸로프는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 유산입니다.

여기서 잠깐,,, 보헤미아??? 보헤미안 랩소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보헤미안(Bohemian)은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위에 크룸로프 성이 있는곳)에 집시가 많이 살고 있어서,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19세기 후반에 와서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 문학가. 배우. 지식인을 가르키는 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는 "자유인의 광시곡"으로 해석되는가 봅니다.


일단 좀 많이 벗어났는데요.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1,2차 세계대전때 하도 깊이 숨어 있어서 성안에 있는 사람이 전쟁이 일어난지도 몰랐고, 또 적군들도 들어오지 않아서 매우 보존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자 출발합니다.


가는길인데 정말 진눈개비에 안개까지... 여행 망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여곡절 끝에..... 날씨가 좀 춥네요.

체스키크룸로프의 입구 "망토다리"입니다.



망토다리를 지나니 마치 다른 세계에 온듯이 갑자기 날씨가 맑아 집니다.



망토다리를 지나면 작은 냇물이 하나 흐릅니다.

이제부터 정말 체스키크룸로프 입니다.



망토다리를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구 시가지를 지나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별다르게 꾸미지 않았는데.. 운치 있네요.



망토다리에서 봤던 개울과 같은 개울인데...

개울 하나가 시 전체를 용처럼 한번 휘 감고 지나갑니다.

개울가에 집들이 알록달록 이쁩니다.



Church of st. Vitus 성이 뒤쪽으로 보입니다.



눈으로 봐서 구도가 잘 나올것 같아 찍은 사진인데...

폭망이네요..ㅋ


뒤쪽에 보이는 곳이 크룸로프 성입니다.

이 뷰를 세미나르니 정원이라고 부릅니다.



아들과 함께..


추억은 같이 남기는 거라고.. 아들과 엄마



라트란거리입니다.

올라가 보면 한눈에 시가지가 보이는 곳입니다.


추억을 함께 하는 중~~


추억을 혼자 하는 중~~~



추억을 혼자하는 1인 추가~~


이제 이 망토다리를 오르는 일이 남았습니다.

어떻게 올라가는지 한참 헤메다... 옆에 길이 있어서 따라 올라가 보니... 드디어 정상 도착


망토다리에서 내려다본 성입니다.



잘 어울리나요??


딸 추가~~


망토다리 아치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 입니다.


역시 높은곳에 올라오니 훨씬 보기 좋네요.



한껏 폼을 잡고 있는 와이프 입니다.


성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크룸로프 성에 확 가까워 집니다.





성 근처 노점에서 팔고 있는 빵입니다.

큰 대들보 같은데에 도자기 굽듯이 굽는 빵인데 따뜻할때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저희 가족은 이 빵을 돌돌이 빵이라고 부릅니다.



크룸로프성에 확 가까워 졌죠?









같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못찍고... 개별로 사진 찍어 공유하는 중입니다.


코로나가 없어져야 어디든 갈텐데... 계속 발목을 잡네요.


간단하게 추억을 회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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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일

체코 오스트라바에 있는 옛 탄광이 있는 장소를 갔었습니다.


몇번 국제시장 촬영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뭐 볼게 있어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고 있다가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이하여 가까운 곳에 갈 곳이 없나 하고 검색 하던 중


딱 일일 코스로 갈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폴란드 카토비체와 마찬가지로 체코도 탄광이 꽤 유명 했었는가 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카토비체도 곳곳에 탄광 흔적이 있으며 아직까지 채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코 오스트라바도 예전 탄광이 있던 곳인데 이제 폐광이 되고 관광지로 활요 되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탄광 입구 주차장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곳이 탄광 레일 및 석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곳이 석탄 가공하는 곳이구요.




중간중간 건물에 들어가서 옛 흔적을 느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다 녹슬고 움직이지 않지만 밤에 오면 왠지 좀 무서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뒤에 구루마 보이시죠.


먼지 모를 파이프와 장비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 가면 우사인 볼트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볼트 타워가 있습니다.

저와 아들은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다리가 후들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살벌하게 디자인 해 놨더라구요.


높이도 꽤 높아서 약 30층 높이 정도 되는데 엘레베이터도 3번 갈아타고 올라갑니다.


입장권이 따로 있는데 입장권을 사면 그 입장권으로 맛있는 케익이나 쥬스를 사먹을 수 있어요.


밑에 사진 보시면 잔뜩 얼어 있는 얼굴이죠?



또 우리 딸은 고소 공포증이 전혀 없습니다.

이 무서운 곳에서 뛰어 다닙니다.


아빠를 뒤에서 놀래키고, 오빠를 놀리면서 돌아 다닙니다.

뒤에 보이는 배경을 높이를 어느정도 짐작 하실 수 있겠죠?

살벌한 높이입니다.

우사인볼트 이놈..... 이딴식으로 디자인 하다니...




사진에서도 느껴 지시죠?

얼어있는 아들과 재밌어 하는 딸... 

둘다 제 아이들인데 너무 다릅니다.


잊지말고 입장권 챙기세요.

이것으로 쵸코케익이나 음료수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헐... 정말 얼어 있네요..

무섭습니다.


최대한 무섭지 않은 표정으로..

그러나 눈이 이미 무섭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네요...ㅋ


그래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왠지 요즘 사는게 별로 재미가 없어서 스릴을 좀 느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땅으로 내려 오니 평온을 찾은 아들입니다.

녹슨 기차와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찍으며..


체코, 오스트라바, 꼭 한번 가 보세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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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렌선여행 은 #체코 #올로모우츠 여행입니다.

작년 이맘때쯤(19년 4월 14일) 가족과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나서 한번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야구를 했던 아들은 여기 오기전에 야구를 계속 하는 조건으로 꼬임을 당해

폴란드까지 오게 됐어요.

 

물론 지금은 야구는 취미 생활로 하고 #중2병 에 걸려서....

 먼저 야구하는 사진 잠깐..

 

포수 포지션이 아들입니다.

잠깐 유럽의 야구를 간단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아들 소속은 카토비체 시니어팀에 속해 있는데 나이가 어려서 정식 선수는 아닙니다.

폴란드 시니어팀 야구 수준은 한국의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 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중학교 2학년 임에도 경기는 주니어팀으로 나가고 훈련은 시니어팀에서 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있으면 체코, 이탈리아, 독일까지 가서 게임을하고 옵니다.

이동은 버스로 해서 멀리가면 12시간까지 가서 게임을 하고 와요....

 

자~~~~~ 시합이 끝나고 이제부터 여기저기 돌아 다녀 봅시다.

 

올로모우츠에 있는 중앙광장에서 한컷 찍어 봅니다.

 

우리는 가족이지만 사진은 같이 찍지 않아요..ㅎㅎ 같은장소에 사람만 바뀜..

광장에서 아이스크림도 한입

아마 개당 500원 정도 했던 기억이...

이제 간식도 먹고 주변에 뭐가 더 있는지 한번 볼까요?

올로모우츠 시내의 대주교 성당
성당 내부
성당 안쪽에서 바깥쪽을 보면 엄청 이쁩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1시간 거리라서 쉽게 갈 수 있는곳인데.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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