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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폴란드 Poland - The Palace and Park Plawniowice


카토비체 인근에 있는 작은 도시 글리비체 (Gliwice)에 있는 조그마한 궁전이자, 공원에 다녀왔다.
정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마음대로 돌아 다닐수도 없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무료해 지는 기분이 들어 가족과 함께 탐색을 시작 한 끝에 괜찮은 궁전을 찾았다.

이 성은 카토비체(Katowice)에서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882~1885년에 지어진 궁전이다.

성 주변 석재는 붉은 벽돌로 이루어져, 색상 및 질감이 좋다.
주변 공원은 큰 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일단 주변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입장료는 어른은 5PLN(1,500원), 아이들은 2PLN(600원)이다.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궁전이다.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궁전과 조경이 잘 어울린다.
요즘 몇달 신경 안썻더니 뱃살이 장난 아니다.
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야 겠다.




정겨운 남매지간인데..

점점 싸움이 늘어나는 기분이다.

뒤쪽에 보이는 동상이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궁전의 로비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이 동상을 돌아서 마차가 드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제 아들과 키 차이가 나지 않는다.

조금만 더 크면 이제 나를 앞지를 기세다.

그래도 나보다 작은것 보다는 큰게 좋다.

좀더 크거라.




연못에 나무가 거울처럼 비춰져서 참 이쁜 듯.



엄마보다는 머리 하나가 더 큰 아들

스웩있네


딸도 많이 컷다.

엄마와 거의 비슷한 키




오 좀 날씬하게 나온 듯...

다이어트 시작...


성을돌아 가면 큰 나무가 보인다.

200년은 30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큰 나무다.

여름에 놀러 오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같다.



성 본관 이다.

앞쪽에 분수는 아직 돌아가지 않는다.

아마도 폴란드가 좀 가물어서 물값이 많이 비싸졌다는데

그 이유도 있을것이고,

코로나로 관광객들이 줄어 들어 원가 절감한 듯하다.



잘 놀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잘 노는 남매다.


잘 놀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잘 노는 부부다.


빨간 벽돌 성이 정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궁전 같다.


역시 잘 노는 부부다.


멀리가지 못하는 마음에 주말마다 가까운 곳으로 가는데...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마도 올 여름에는 한국도 가지 못 할 것 같은 생각이다.


다음주에는 또 어디를 갈지 고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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