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폴란드 Poland - 카토비체 포레스트 파크(Katowice Forest Park)
카토비체 포레스트 공원임을 알리는 동상이 보입니다.
거의 골프장을 연상시키듯 어마머하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비다.
지금은 날씨도 쌀쌀하고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해도 한국과 비교 할 만한 수준은 아니구요.
넓게 뻗은 잔디와 하늘이 참 잘 어울립니다.
뒤쪽에 썬텐 하시는 분 보이시죠.
좀 더 더워지면 많은 분들이 수영복 차림에 썬텐을 합니다.
자전거 뒤쪽으로 보이는 곳이 경비행장입니다.
취미로 비행을 하는 파일럿들이 모여서 비행을 합니다.
30분에 한대 꼴로 이륙 하는것 같아요.
공원이라고 소화전도 센스있게
캐릭터화 시켜 놓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넓은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네요.
이제 커피를 파는 트럭도 와서 장사를 시작 했습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장사를 못하게 했거든요.
근데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코로나 무서운데....
이건 아이스크림을 파는 자동차 같은데..
개조를 한건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참 멋있네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베이더 같이 생긴것 같아요.
이렇게 숲 내부를 걸어 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공기가 너무 좋은데..
마스크 때문에... 저의 입냄새만 계속 맡고 있어요..ㅋ
호수와 공원이 어울어진 곳이이어서 중간중간 이렇게 호수가 보입니다.
오래되서 죽은 고목들과 숲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한컷...
마스크를 쓰니 더 잘생겨 보이는것 같습니다.
역시 감출게 많은 얼굴입니다..ㅋ
역시 와이프 휴대폰 촬영 실력이 훨씬 좋네요.
웬지 비율이 괜찮게 나온것 같아요.
꽃과 함께한 와이프...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이제 여름이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봄에 피었던 벗꽃은 다 지고 뭔지 모를 여름 꽃들이 피는 것 같아요.
이제 산책을 했으니 맥주 한잔 해야겠죠.
와이프가 좋아하는 코젤 흑맥주... 생맥주로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TISKIE라는 폴란드 맥주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맥주고, 역시 맥주는 생맥주가 짱입니다.
맥주 500cc 2잔에 감자튀김
이렇게 해서 22즈워티(6600원)정도 입니다.
폴란드는 아직까지 맥주가 좀 싼편입니다.
살쪄서 운동하러 갔는데... 그대로 다시 가져온 산책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확찐자로 변해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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