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제8회 바다 식목일 (갯녹음, 백화현상, 바다사막화)

오늘 여러가지 검색을 하다보니 바다 식목일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항상 식목일은 4월 5일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네요.

바다에 나무를 어떻게 심지?

일단 바다 식목일이 뭔지 한번 알아보고 갈게요.

바다식목일은 바다가 사막화 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말은 "갯녹음"이라고도 하네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백화 현상이라고 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수온 상승이 일어나 해저면이 사막화 현상으로 나타 나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원인은 수온상승과 기후변화, 무분별한 연안개발, 해양오염, 해조류 식성인 조식동물의 고도한 섭식등이라고 합니다.

그 중 2014년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이 1968년 이후 지난해까지 1.11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한국만 바다 식목일을 지정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고민 해야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육지의 사막화 별다를게 없죠???

한국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 공단은 바다의 사막화 및 바다식목일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글을쓰고 있는 이 순간은 이미 끝났네요.

조금만 빨리 알았어도 도전 해 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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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다의 사막화를 막기위해서는 "인공 해중림초"를 설치하는 것인데요

산에 나무를 심는것과 비슷합니다.

해조류가 제대로 번식을 하고 생활을 할 수 있게 콘크리트 구조물에 해조류를 심어 뿌리내리도록 한 다음 그것을 바다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사실 해조류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중요함을 잘 모르지만 광합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네요.

이렇게 어려운 인공해중림초를 설치하는것은 어려우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부터 해보는게 어떨까요?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고, 겨울철 난방온도, 여름철 냉방온도를 줄여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막아주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인것 같습니다.

5월 10일 바다 식목일 잊지 마시고 기억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