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로 기념해야 할 날이 굉장히 많은 달입니다.
그만큼 지갑이 얇아지기도 합니다.
5월 8일은 다들 아시다시피 어버이 날 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스승의날
내 지갑 부도의 날
이렇게 많은 날들이 존재 합니다.
어버이날은 뭘 준비 해야 할지 고민하는김에 글을 씁니다.
어버이날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등 : 많은 돈
2등 : 적지 않은돈
3등 : 용돈
이렇게 어느 사이트를 둘러보아도 1등은 당연히 돈입니다.
그럼 돈은 얼마만큼 드려야 하는지 잠깐 생각 해봤는데.....
저의 기준은
내가 만약 부모님을 찾아 뵙고 용돈을 드리며, 부모님들은 어린이 날이였다고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십니다.
더하기 빼기해서 최소한 도움은 되어야 하니.
진정한 용돈 = 제가 드린 용돈 - 부모님이 손주에게 줄 용돈
이렇게 공식이 성립되니 적정 수준을 생각 하시면 될듯 합니다.
뭐 아직 결혼 전이신 분들은 (-)가 생기지 않으니 참고 하시면 될것 같네요.
일단 이정도 수준에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럼 선물로는 뭘 준비 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부모님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마기, 지갑, 여행, 자동차, 고급백, 양말
홍삼 관련 제품(홍삼맛 캔디는 안됨) 등이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최고는 항상 돈이라는 결과가 나오지만 직접 찾아 뵙고 전달드리며, 감사함을 표시하는게
진정한 어버이의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은 365일 감사드려도 부족하니 어버이의 날이 아니더라도
전화 자주드리고 안무 여쭤 보는게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폴란드는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공평한 시스템입니다.
어머니의날 : 5월 26일
아버지의 날 : 6월 23일
특이하게 할아버지의날과 할머니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
할아버지의날 : 1월 22일
할머니의날 : 1월 21일
그냥 토막지식으로 알아두세요.
어버이의 날이 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광석이 부릅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잠깐 듣고 가실게요.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저도 오늘 부모님에 전화 드려야 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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