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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크로아티아 Croatia 여행(3) - 스플리트(Split)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스플릿)입니다.

긴 몬테네그로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입니다.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 정도인 도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에서 항구도시로 개발되어 근대적인 항만시설이 갖춰졌고,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의 피해를 받지 않아 귀중한 유적들이 보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궁전에서 딸과 함께



딸 혼자 독사진.



뒤쪽에 군인옷을 입은 아저씨들은 같이 한컷 찍고

약간의 돈을 받습니다.

같이 찍으면 멋있기야 하지만.... 우리 가족은 돈이 없어서...


궁전 앞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궁전 내부에 있는 Vestibul입니다.

Google 검색해 보니 여기는 항상 거의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는것 같습니다.



Vestibul 아래에서 한컷



궁전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변이 보이는 창가의 풍경입니다.



궁전 내부에 들어가면 구 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벽이 족히 300년은 되어 보입니다.



하늘은 정말 파랗고 이쁩니다.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옛 집터입니다.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듯 합니다.



궁전에서 내려오면 항구가 보입니다.



항구 뒤쪽으로 크루즈 선들이 정박해 있네요.

몬테네그로 코토르에서 봤던 선박이 여기까지 왔더군요.

동선이 비슷한가 봅니다.










항구를 떠나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신 시가지로 들어 섭니다.

날이 더워 맛난 아이스크림 한입



신 시가지 내 상점거리 입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면, 이런 분수들이 보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게 대사관 건물인데...

어느나라인지는 찾기 힘드네요,.


궁전 건물 외곽에 있는 공원입니다.

주변에 조그만 상점들이 있으며, 동상들이 많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스플리트를 떠나서 근처의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스플리트에서 숙소는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Villa De Luxe라는 곳입니다.


뷰가 너무 좋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밤 풍경입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만 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그런데... 몬테네그로 해변을 보고와서 그런지... 바닷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은 바다수영은 하지 않기로 합니다.


수영복까지 다 챙겨 입었지만.. 주변만 관광하고 들어 갑니다.




해변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Ivankova 거리 입니다.

야자수가 있어 마치 유럽이 아니라 하와이에 온듯 한 분위기 입니다.

근데 하와이는 한번도 안가 봤는데 이런 분위기 겠죠.





바닷가에서 못한 수영을 숙소에서 재미나게 합니다.

숙소에 풀이 있어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몬테네그로와 보스니아에서 너무 힘을 뺀 나머지 스플리트에서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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