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연속 맑은날이 지속되고 있네요.


여기는 폴란드 카토비체라는 곳입니다.

제가 3년째 살고 있는곳이기도 하구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회사가 정상근무를 못하고 있어서 그런지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


원래 산이 없어서 시야가 넓고 파란하늘을 자랑하는 유럽이지만 요즘에는 더욱더

하늘이 맑아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카토비체는


실롱스키에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약 32만명 정도 살고 있어요.

32만이면 한국에서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 일수 있지만 폴란드에서는 10번째 안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관광지는 많지 않지만 예전부터 석탄 산업이 발달해서 아직도 일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지않아 사람이 별로 없는데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더욱더 한산해 보입니다.


밑에 사진은 Staw Grunfeld라는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되되는 곳입니다.

코로나로 공원까지 출입 금지를 시켰다가 

이번주 월요일(5월27일) 부터 다시 출입이 허용 되었습니다.


하늘 정말 이쁘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정말 괜찮은것 같습니다.



마치 가을하늘을 보는 듯 합니다.


호수가 도시에 있어서 맑지는 않은데, 여름이면 여기서 삼겹살도 구워서 먹을수 있어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도 자리는 차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인이 와서 고기 구워 먹고 있으면 사람들이 가끔가다 쳐다보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늘이 파래서 사진이 잘 받는것도 있네요.

요즘 한국도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맑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이 공해 자체인듯 합니다.



여기도 봄이되면 개나리/벗꽃이 정말 이쁘게 피어납니다.

이제 꽃잎이 거의다 떨어지고 있어요.



그냥 대충 찍어도 이쁘네요.


대충 찍어도 이쁩니다.

사진은 완전 문외한이어서 구도나 이런것은 모릅니다.

근데 봐서 이쁘면 되는것 같아요.



누가 쫌만 사진을 손 봐주면 이쁠듯 합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아마 확대 해 보면 별로 화질이 좋지는 않을듯 하네요.




이것도 초점을 맞추고 조리개 값을 조정하면 정말 잘 나올듯한 사진인데...

(초점, 조리개 이런것 모릅니다. 그냥 이렇게 쓰면 뭔가 전문가 같은 느낌 날것 같아서)




오른쪽 하단부에 호수가 지금 사진 찍은 위치입니다.


참, 이 사진들은 모두 아들이 찍은 사진이며 저작권도 아들에게 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