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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달려 룩셈브르크를 거쳐...

다시 프랑스 파리로 향하다....갑자기 샛길로빠져 디즈니랜드를 거쳐 드디어 파리에 입성하였습니다.

멀리서 온 만큼 정말 재밌게 놀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돌다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파리 여행도 역시 씨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야 했습니다.


차를 어디에 뒀는지 주차요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호기롭게 차 끌고 나갔다가 딱지 끊기고...


또 제일 무섭게 봤던것은 타이어 휠에 무슨 열쇠 같은것을 채워 놓은것을 봤습니다.


만약 제 차에 그렇게 되어 있었다면 정말 맨붕일것 같아

일찌감치 포기 했습니다.


유럽여행 또는 유럽에 살면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으

뭐니 뭐니 해도 하늘입니다.


[씨티투어버스 2층에서 찍은 멀리 보이는 에펠탑]


드디어 버스를 타고 에펠탑에 도착 했습니다.


헐.... 그런데 벌써 대기줄이 최소 200m는 되어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입장 하는데만.....


줄을 서고 있는데 옆에 물건파는 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딱 보고 어떻게 한국사람인줄 아는지..

정확하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빤짝빤짝 오유로"

에펠탑 모형을 5유로에 판다는 거예요.


옆에서 사자고 했지만 왠지 속는 기분에 안샀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못사고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사게되어 10유로나 주고 똑같은것을

샀어요... 흑흑~~~


[입장 대기중 찍은 에펠탑]


[입장 후 바로 아래서 한 컷]


입장 후 에펠탑을 오르기 위해서 매표소를 찾았는데...


뭐 찾을것도 없더군요.. 줄이 300m는 서 있더라구요.

기다렸다가 들어가자는 와이프 의견은 애들과 저의 합심공격으로

포기 하는 쪽으로 의견 조율을 했습니다.


삥 둘러서 에펠탑을 한번 보고..나왔는데...


그런데 정말 사진은 여기서 찍어야 겠더라구요.

여기가 포토존


[공중부양 딸]


[요즘 맨날 싸우는 아들과 엄마]






정말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이기도 하고 하도 준비를 하지 않고 가서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좀 진정되면 꼭 다시 한번 가 봐야 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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