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폴란드 코로나(COVID-19) 현황

유럽 폴란드 코로나(COVID-19) 현황(2020.06.14)

규제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폴란드는 찬바람이 불고 있네요.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실롱스키 주는 폴란드에서도 최대의 코로나 환자를 배출하고 있어서.. 별도의 규제를 당할 예정입니다.

먼저 EU의 규제 완화 내역입니다.

EU내 쉥겐조약 가입국에 대해서는 15일 격리 조치를 해제 한다고 합니다.

모든 국경도 6월 13일 부터 개방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국가에서는 폴란드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폴란드 코로나 발생현황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확진자(파랑색그래프)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일 확진자 숫자가 400~500명을 왔다 갔다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다 줄고 있는데 폴란드에서만 이렇게 줄지 않고 있죠..

(사실 다른 나라도 줄지 않을것 같지만 발표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발표 합니다.)

폴란드는 왜 이렇게 줄지 않고 계속 동일 숫자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번달 말에 있는 대통령 선거와 관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찌 됐든... 확진자는 계속 동일한 숫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체코에서는 제가 살고 있는 실롱스키주를 EU 그린존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출장을 가장 많이 가는 동네인데... 일이 계속 꼬여만 가는 분위기 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한 이유는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맨 밑에 보면 까만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실롱스키 주 입니다.

폴란드 전체 감염자 수가 2만 4천여 명인에...

저 까만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이 배출 된 상황입니다.

폴란드 지역별 감염자 수

아래 사진은 EU내 그린존으로 판정되어진 곳입니다.

이 곳은 앞으로 국경이 열리고 의무격리 기간이 없어 집니다.

이렇게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위에서 빨간줄로 표시 했듯이... 우리는 외국인입니다.

아시아 중국에서 발병한 질병이고, 외국인이다 보니 잘못하면 피해를 입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히 다니고 있으며,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도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