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조리시에서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마라톤을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으나 도전 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풀-코스(42.195km)는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하프-코스(21km)가 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적당히 맞춰서 10km 또는 2.5km중 고민 하다가... 남자의 허세로 10km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코스 개요]

1. 일시 : 2023. 11. 15 12:00

2. 거리 : 10km

3. 참가자 : 회사직원 - 5명(10km), 5명(2.5km)

4. 마라톤 코스 : 시내길 2바퀴

마라톤 코스
2.5km 도전자/10km 도전자
완주 후 모습 및 메달

10km 기록은 57분 40초 였습니다.

연습할때는 계속 60분을 넘기더니, 마라톤 당일에는 60분 안쪽으로 들어 왔습니다.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운동이라서 그런지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728x90
728x90

요즘 폴란드 날씨가 많이 더워 졌네요. 

보통 한국보다 선선한데 지금은 더 더운 듯 합니다. 

그리고 습도도 높아서 가끔씩 여기가 폴란드 맞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이 핑계 삼아 또 맥주 한잔 해야죠~~
오늘 가는곳은 카토비체에 있는 최대공원? 실레시아 파크입니다.

호수, 케이블카, 맥주집 ㅎㅎ 없는게 없습니다. 

 

맥주는 대략 12PLN(3600원), 소세지와 빵은 20PLN(6000원) 입니다. 

역시 어디든 관광지, 공원 물가는 비싼듯 합니다. 

생맥주는 어디든 맛있죠~~

 

폴른드 대표맥주 Tyskie, 소시지와 빵은 세트로 나옵니다.

 

728x90
728x90

폴란드/체코를 왔다갔다하면..... 유채꽃밭이 많습니다.

몰랐는데...유채꽃씨를 수확해서 짜면 카놀라유가 된다고...

정말 몰랐습니다.

보통 4~5월에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노랑색 물감을 칠해 놓은 듯이 엄청 넓게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8월정도되면 열매가 열리고 씨앗을 수확하게 됩니다.

 

유채는 배추과/배추속에 속합니다.

무/배추/유채 이런것들이 다 배추과에 속해서 유채밭에 들어가면 무나 배추향이 찐하게 납니다.

오늘은 그 유채꽃 밭에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폴란드 유채꽃 밭

정말 넓습니다. 끝이 안보여요... 그런데 사진으로 보니 끝이 보이는데....

끝이 보이지만 끝이 안보입니다.

 

딸과 함께 사진 한컷...

 

멋진 올드카가 있습니다. 비싸보이는데... 부럽네요.
이 사진은 정말 끝이 안보이쥬~~
딸과 유채꽃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딸바보 인증
와이프는 초상권에 민감하기 때문에 모자이크처리 입니다.

 

 오늘은 폴란드 유채꽃밭 탐방후기 입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728x90

2021년 1월이 벌써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벌써 또 한달이 지나가서 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1월 31일 와이프에 명령을 받고 가까운 곳에 산책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모두 금지되었기 때문에 폴란드 내에서만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도시 티히(Tychy)호수 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1월이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춥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6 ~ -8도 정도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올해 유독 날씨가 춥네요.

호수 앞 피라미드 호텔(모양도 피라미드, 이름도 피라미드)
산책하고 있는 정겨운 연인
꽁꽁언 호수 - 온도는 낮은데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호수에서 얼음 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폴란드에서는 호수에서 이런 챌린지 하는게 유행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여기 분위기는 좀 다르네요.
다정한 부부??? 입니다.

날씨도 빨리 풀리고, 코로나도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