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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 올드타운 광장


프라하 여행중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장소입니다.

구 시가지... 올드타운 광장입니다.


올드타운 광장도 볼만하게 쏠쏠합니다.


하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항상 우중충한 날씨를 몰고 다닙니다.ㅎㅎ



올드타운 입구입니다.

거리에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성 니콜라스 교회입니다.


프라하 천문시계 탑입니다.

이때만 해도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아마도 지금은 끝났겠죠..


셰게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 시계탑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작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12사도의 얼굴이 보이는 시계라는데 가까이 가 보지 못했네요.



공사중이 아니었다면 시계탑도 한번 올라가 보는건데 좀 아쉬웠습니다.



뾰족뽀족 탑이 이쁜 틴 성모마리아 교회입니다.

멀리서도 뾰족한 탑이 이쁘게 보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틴 성모마리아 교회 입니다.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면 거리는 노랑빛으로 물들고 더 이뻐보입니다.



노랑 조명이 들어온 거리 입니다.


구 시가지를 돌다보면 달콤한 젤리가게가 있습니다.

딸기 모양인데 정말 이쁘더군요.



여러가지 젤리, 사탕이 많습니다.


역시 야경이 멋진 프라하 입니다.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날이 흐리면 흐린대로 야경이 멋지게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멋진 프라하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고 가고싶었던 곳도 많은데.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해서인지...


지금봐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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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프라하(Praha, Prague) 가족 여행(카를교_Charles' Bridge)


프라하에는 유명한 곳이 많죠.

그 중에서도 카를교가 유명합니다.


카를4세 1357년부터 1402년까지 지어진 다리로 1841년까지 프라하 블타바강에서 올드타운과 그 주위를 잇는 유일한 다리였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얀 네포무츠키 신부가 대주교와 대립한던 보헤미아의 오아 바츨


라프 4세에 의해 처해당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떨어진 장소에 조각상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열심히 카를교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블타바강가를 이용해서 열심히 걷습니다.

유럽의 조명은 한국과 다르게 노랑색이 대부분입니다.

좀 전문적인 단어로 색온도가 낮다고 하죠.

보통 3000K 정도의 색입니다.



이때 겨울이 상당히 추웠습니다.

다리에 뭐 볼게 있냐고 투덜거리며 애들은 따라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카를교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저히는 반대 방향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카를교에서 내려다본 야경입니다.

이쁘네요. 밤 하늘과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카를교에서 보이는 성당입니다.












여기가 보통 사람들이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다리앞쪽에 공연도 하고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무지하게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람이 많네요.

참고로 2017년도 사진입니다.




카를교 다리 밑입니다.

밑에 보이는게 열쇠입니다.

어디든 다리에 철조망만 보이면 이 열쇠를 매달아 놓는군요.




날씨가 맑지 않고 약간 흐렸는데... 흐린게 오히려 사진은 더 이쁘게 나오는 듯 합니다.











카를교 끝부분 동상입니다.


참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사진 정리를 안해 놨더니 다 지우고 몇장없네요.


대한민국의 야경도 멋지지만 유럽의 야경도 꽤 볼만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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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Czech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당일치기 여행



작년(2019년) 역병이 창궐하기 직전에 다녀온 장소입니다.
체스키크룸로프는 체코 보헤미아 주의 작은 도시입니다.
크룸로프성을 포함하여 뛰어난 건축물과 역사 문화재로 유명하며, 체스키크룸로프는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 유산입니다.

여기서 잠깐,,, 보헤미아??? 보헤미안 랩소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보헤미안(Bohemian)은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위에 크룸로프 성이 있는곳)에 집시가 많이 살고 있어서,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19세기 후반에 와서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 문학가. 배우. 지식인을 가르키는 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는 "자유인의 광시곡"으로 해석되는가 봅니다.


일단 좀 많이 벗어났는데요.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1,2차 세계대전때 하도 깊이 숨어 있어서 성안에 있는 사람이 전쟁이 일어난지도 몰랐고, 또 적군들도 들어오지 않아서 매우 보존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자 출발합니다.


가는길인데 정말 진눈개비에 안개까지... 여행 망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여곡절 끝에..... 날씨가 좀 춥네요.

체스키크룸로프의 입구 "망토다리"입니다.



망토다리를 지나니 마치 다른 세계에 온듯이 갑자기 날씨가 맑아 집니다.



망토다리를 지나면 작은 냇물이 하나 흐릅니다.

이제부터 정말 체스키크룸로프 입니다.



망토다리를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구 시가지를 지나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별다르게 꾸미지 않았는데.. 운치 있네요.



망토다리에서 봤던 개울과 같은 개울인데...

개울 하나가 시 전체를 용처럼 한번 휘 감고 지나갑니다.

개울가에 집들이 알록달록 이쁩니다.



Church of st. Vitus 성이 뒤쪽으로 보입니다.



눈으로 봐서 구도가 잘 나올것 같아 찍은 사진인데...

폭망이네요..ㅋ


뒤쪽에 보이는 곳이 크룸로프 성입니다.

이 뷰를 세미나르니 정원이라고 부릅니다.



아들과 함께..


추억은 같이 남기는 거라고.. 아들과 엄마



라트란거리입니다.

올라가 보면 한눈에 시가지가 보이는 곳입니다.


추억을 함께 하는 중~~


추억을 혼자 하는 중~~~



추억을 혼자하는 1인 추가~~


이제 이 망토다리를 오르는 일이 남았습니다.

어떻게 올라가는지 한참 헤메다... 옆에 길이 있어서 따라 올라가 보니... 드디어 정상 도착


망토다리에서 내려다본 성입니다.



잘 어울리나요??


딸 추가~~


망토다리 아치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 입니다.


역시 높은곳에 올라오니 훨씬 보기 좋네요.



한껏 폼을 잡고 있는 와이프 입니다.


성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크룸로프 성에 확 가까워 집니다.





성 근처 노점에서 팔고 있는 빵입니다.

큰 대들보 같은데에 도자기 굽듯이 굽는 빵인데 따뜻할때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저희 가족은 이 빵을 돌돌이 빵이라고 부릅니다.



크룸로프성에 확 가까워 졌죠?









같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못찍고... 개별로 사진 찍어 공유하는 중입니다.


코로나가 없어져야 어디든 갈텐데... 계속 발목을 잡네요.


간단하게 추억을 회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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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일

체코 오스트라바에 있는 옛 탄광이 있는 장소를 갔었습니다.


몇번 국제시장 촬영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뭐 볼게 있어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고 있다가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이하여 가까운 곳에 갈 곳이 없나 하고 검색 하던 중


딱 일일 코스로 갈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폴란드 카토비체와 마찬가지로 체코도 탄광이 꽤 유명 했었는가 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카토비체도 곳곳에 탄광 흔적이 있으며 아직까지 채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코 오스트라바도 예전 탄광이 있던 곳인데 이제 폐광이 되고 관광지로 활요 되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탄광 입구 주차장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곳이 탄광 레일 및 석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곳이 석탄 가공하는 곳이구요.




중간중간 건물에 들어가서 옛 흔적을 느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다 녹슬고 움직이지 않지만 밤에 오면 왠지 좀 무서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뒤에 구루마 보이시죠.


먼지 모를 파이프와 장비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 가면 우사인 볼트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볼트 타워가 있습니다.

저와 아들은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다리가 후들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살벌하게 디자인 해 놨더라구요.


높이도 꽤 높아서 약 30층 높이 정도 되는데 엘레베이터도 3번 갈아타고 올라갑니다.


입장권이 따로 있는데 입장권을 사면 그 입장권으로 맛있는 케익이나 쥬스를 사먹을 수 있어요.


밑에 사진 보시면 잔뜩 얼어 있는 얼굴이죠?



또 우리 딸은 고소 공포증이 전혀 없습니다.

이 무서운 곳에서 뛰어 다닙니다.


아빠를 뒤에서 놀래키고, 오빠를 놀리면서 돌아 다닙니다.

뒤에 보이는 배경을 높이를 어느정도 짐작 하실 수 있겠죠?

살벌한 높이입니다.

우사인볼트 이놈..... 이딴식으로 디자인 하다니...




사진에서도 느껴 지시죠?

얼어있는 아들과 재밌어 하는 딸... 

둘다 제 아이들인데 너무 다릅니다.


잊지말고 입장권 챙기세요.

이것으로 쵸코케익이나 음료수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헐... 정말 얼어 있네요..

무섭습니다.


최대한 무섭지 않은 표정으로..

그러나 눈이 이미 무섭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네요...ㅋ


그래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왠지 요즘 사는게 별로 재미가 없어서 스릴을 좀 느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땅으로 내려 오니 평온을 찾은 아들입니다.

녹슨 기차와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찍으며..


체코, 오스트라바, 꼭 한번 가 보세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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