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Croatia 여행(4) - 플리트비체(Nacionalni park Plitvička jezera)


크로아티아의 대단원에 막을 내릴 마지막 장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저의 가족들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런 호수가 16개나 있다고 하는데.. 넘 아쉽습니다.


이런 폭포로 16개의 호수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느껴 집니다.

사진으로 봐도 멋지죠...


앞에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왜냐면~~
입장시간을 미리 예약해야만 그 시간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도착은 10시쯤 했는데... 입장가능시간이 오후 4시였습니다.

오후 4시에 플리트비체에서 출발하면 다음날 새벽에나 들어 갈 수 있는데.. 도저히 그건 안된다고 판단하고 바로 포기 했습니다.

포기가 참 빠른 가족입니다.

일단 플리트비체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흥행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
바로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엔딩장면이라고 합니다.


뒤쪽에 보이는 폭포들이 플리트비체 폭포 같습니다.

네,,,, 저도 공원에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위치로는 자그레브와 자다르, 두 도시 중간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입니다.
16개의 크고작은 호수가 폭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979년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습니다.

태초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곳이라고 합니다.
16세기와 17시기에 걸쳐 터키와 오스트리아 제국의 국경문제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악마의 정원"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우리가족은 시간상 입장을 못했지만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안맞아서...
그리고, 한번 들어가면 2~8시간 정도 산책을 해야하기 때문에 포기 한 곳입니다.

이렇게 공원입구 그림앞에서 한컷 찍는것으로 대리만족을 합니다.

이날 운전한 거리 1250km... 정말 대 장정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렇게 무리한 여행 계획을 짜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 합니다.


이렇게 카토비체에 도착하니 밤이되고야 말았습니다.


자세한 여행정보는 


이렇게 입구만 왔다 간 곳도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여러분 들은 절대로 실수 하지 마시고, 꼭 참조해서 시간내서 멀리 간 곳... 들렇다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여행은 계획적으로~~~

728x90
728x90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Croatia 여행(3) - 스플리트(Split)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스플릿)입니다.

긴 몬테네그로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입니다.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 정도인 도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에서 항구도시로 개발되어 근대적인 항만시설이 갖춰졌고,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의 피해를 받지 않아 귀중한 유적들이 보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궁전에서 딸과 함께



딸 혼자 독사진.



뒤쪽에 군인옷을 입은 아저씨들은 같이 한컷 찍고

약간의 돈을 받습니다.

같이 찍으면 멋있기야 하지만.... 우리 가족은 돈이 없어서...


궁전 앞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궁전 내부에 있는 Vestibul입니다.

Google 검색해 보니 여기는 항상 거의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는것 같습니다.



Vestibul 아래에서 한컷



궁전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변이 보이는 창가의 풍경입니다.



궁전 내부에 들어가면 구 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벽이 족히 300년은 되어 보입니다.



하늘은 정말 파랗고 이쁩니다.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옛 집터입니다.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듯 합니다.



궁전에서 내려오면 항구가 보입니다.



항구 뒤쪽으로 크루즈 선들이 정박해 있네요.

몬테네그로 코토르에서 봤던 선박이 여기까지 왔더군요.

동선이 비슷한가 봅니다.










항구를 떠나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신 시가지로 들어 섭니다.

날이 더워 맛난 아이스크림 한입



신 시가지 내 상점거리 입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면, 이런 분수들이 보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게 대사관 건물인데...

어느나라인지는 찾기 힘드네요,.


궁전 건물 외곽에 있는 공원입니다.

주변에 조그만 상점들이 있으며, 동상들이 많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스플리트를 떠나서 근처의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스플리트에서 숙소는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Villa De Luxe라는 곳입니다.


뷰가 너무 좋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밤 풍경입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만 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그런데... 몬테네그로 해변을 보고와서 그런지... 바닷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은 바다수영은 하지 않기로 합니다.


수영복까지 다 챙겨 입었지만.. 주변만 관광하고 들어 갑니다.




해변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Ivankova 거리 입니다.

야자수가 있어 마치 유럽이 아니라 하와이에 온듯 한 분위기 입니다.

근데 하와이는 한번도 안가 봤는데 이런 분위기 겠죠.





바닷가에서 못한 수영을 숙소에서 재미나게 합니다.

숙소에 풀이 있어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몬테네그로와 보스니아에서 너무 힘을 뺀 나머지 스플리트에서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감사합니다.





728x90
728x90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Croatia 여행(2)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누가 말하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이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멀리 보이지 않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 했는데... 별거였습니다.
정말 멀었다. 정말 멀었다, 정말 멀었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꽤 무모 했던것 같습니다.
과연 크로아티아 사람들도 이렇게 운전 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Umag에서 1박을 한 후 6시 30분 부터 크로아티아를 종단 하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 내려오는 길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오는길에 호수도 보이고... 모든 고속도로가 산 위에 있다보니
운전 하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고속도로가 정말 쭉 뻗어 있는 느낌..



Jesenice 호수입니다. 바다 일 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바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에 있는 하얀것은 눈이 아니고 바위입니다. 호수가 정말 이쁩니다.

나중에 시간 내서 꼭 저기에 한번 놀러 가야 겠어요.



고속도로를 지나치면서 찍은 사진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이쁩니다.


이렇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두브로브니크는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 크로아티아에서 두브로브니크는 국경을 하나 거쳐야 한다는 것....


크로아티아 출국 심사  -->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입국심사 -->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출국심사 --> 크로아티아 입국심사...


이렇게 출국심사와 입국심사를 연속으로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엄청나게 걸립니다.


그리고 반듯이 여행자보험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이 없으면 국경 통과 할때마다 단기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40유로정도 였던것 같은데.... 보험을 못들었다면 꼭 유로를 챙겨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유로도 없고 보험도 없으면 굉장히 큰 낭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여기 있군요.

보스니아의 수도는 사라예보입니다.

많이 들어 보셨죠??

크로아티아 출국심사와 보스니아의 입국심사를 마치고 보스니아를 열심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 시피 보스니아 해안 가도 정말 예술입니다.

하늘과 바다와 집이 아주 아름답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사람들 보이시죠??

여기도 관광지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여 곡절끝에 드디어 두브로브니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뒤에 있는 가족들은 반쯤 정신이 나갔습니다.

너무 장시간 왔거든요....



두브로브니크는 왕좌의 게임을 촬영 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사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꽤 재밌는 미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가다 왕좌의게임 관련된 기념품도 팔곤 합니다.

일단 두브로브니크는 굉장히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사실 여기저기 공짜로 주차하려고 찾아 봤으나, 모든 주차장은 개인에게 할당된 주차장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차를 끌고 가실 분들은 그냥 돈 내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 하세요.

그게 가장 깔끔하고 빠릅니다.


위에 사진은 OLD TOWN입니다.

성벽 위에서 한컷...


올드타운 밑으로 내려오면 바다에 맞닿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섬에 들어가는 배도 있는데... 어떻게 가는지 잘 몰라서 PASS



멋진 배를 배경으로 한 컷...


올드타운을 누비다 보면 곳곳에 옛 흔적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옛것과 현대의 것이 조금 어울어져 있습니다.






올드타운 여기저기서 한컷..





플라카 쏘로우페어 입니다.

흠~~~ 사실 구 시가지 인데.. 이름이 플라카 쏘로우페어라고 하네요.

Bell Tower 옆에 대성당 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 입니다.

플라카쏘로우페어 끝짜락에 있는 종탑과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들과 한컷인데... 키는 비슷한데.. 왜 머리 크기가 이렇게 차이나지??


대성당에서 가족 모두~~


구 시가지 골목골목이 이쁩니다.

저 뒤쪽 배경이 예뻐서 찍었는데.... 폰카의 한계네요.



레옹 아니 메롱입니다.


성벽을 따라서 계속 걷다 보면 한국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모두 마치니 너무 피곤하네요.

저도 피곤하지만 같이 움직인 가족들도 매우 피곤해 합니다.



피곤을 달래는 것은 역시 물놀이 입니다.

아드리아해의 물맛을 한번 봐야 겠죠.


숙소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Mlini 해변이 보입니다.

좀 늦은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들과 단 둘이만 물놀이에 집중합니다.




이렇게 해서 또 하루가 져물어 갑니다.


힘들게 내려왔던 시간 만큼.... 정말 즐겁게 끝난것 같습니다.





이때 이동 했던 경로입니다.

지도에서 보니 정말 멀리도 왔군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728x90
728x90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Croatia 여행(1) - 우마그(Umag)


슬로베니아의 피란에서 간단하게 여행을 끝내고 약간 늦은시간에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는 국경을 건너 크로아티아에 잡아 놨습니다.


그런데 크로아티아는 쉥겐조약에 가입이 안되어 있는 나랑다 보니 국경에서 여권확인 및 출입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몇가지 질문을 하더군요..


어디서 왔냐? 언제 가냐? 등등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쉥겐조약이 맺어진 나라 현황입니다.

파랑색이 쉥겐조약 국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블로그에 나와 있네요.


https://m.blog.naver.com/pwj0221/40167835525


그리고 국경을 차로 이동하면 이렇게 위쪽에 차 모양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로 이동하면 비행기 모양이 나와 있고..


처음 알아낸 사실입니다.


한국은 거의 대부분 비행기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몰랐던 사실입니다.





이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닷가에 나와보니 물도 깨끗하고 날씨도 좋아서 수영하기 적당한 듯 했습니다.

일단 만사 제쳐놓고


500킬로미터를 운전하고 왔으니 이정도는 쉬어야지... 하면서 잽싸게 바닷가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크로아티아 우마그는 매우 한적한 시골동네입니다.

사람도 거의 없고, 검색을 해 봐도 정보가 나오는게 별로 없네요.


사실 저도 여기 뭐가 있는지 모르고 일단 싼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장소입니다.


애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즐깁니다.


약간 쑥스러운듯... 자연스러운듯...



떨어지는 태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마 옆에 있는 점이 달인것 같은데....


원래 이렇게 같은 방향에 있어도 되나??

해깔리네요.





달이 맞는것 같습니다.

해는 떨어지고 달은 올라왔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물놀이를 끝내고....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또 떠나야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728x90

+ Recent posts